나의 아저씨 5화!!

 

 

  티비를 보며 동네 술집에서 시끌벅적한 삼형제와 동네사람들.

정말 세상 행복해 보이는 지금.

 

 

 

 박동훈은 이지안을 우연히 보게 되어 따라오게 된다. 이지안의 할머니를 발견하고 거동이 불편한 것을 알게 된 박동훈은 할머니를 업고 이지안의 집 안에 데려다 준다.

 

 

 

 

 

 

 할머니를 홀로 모시는 이지안을 보며 박동훈은 "착하다... 간다."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서 집에 간다. '착하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지안은 감정이 휘몰아치는 표정이다. 전에 몇화였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지하철에서 박동훈이 이지안에게 '고마워'라는 말을 했을 때 이지안의 표정과 비슷한 표정이었다. 겉으로는 경직되고 어두운 '어른'으로 보이지만 속은 이런 따뜻한 말을 듣고 싶어하는 여린 '아이'가 숨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감독이었던 막내동생 박기훈의 전 촬영배우 최유라가 나타난다. 박기훈은 최유라 라는 이 배우가 연기를 못해서 자신이 망했다고 생각 하고 있어 안좋은 추억이 있다. 그래서 반갑지 않아 한다.

 

 

 

 

 

 계속 박동훈을 도청하고 있는 이지안은 박동훈이 신음하는 소리를 듣고 걱정이 되었는지 박동훈을 찾아 엄청 뛴다. 그리고 안전하게 일어나 걸어가는 박동훈을 보고 안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순간이 표면적으로 이지안의 감정이 박동훈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순간으로 보인다.

 

 

 

 박동훈은 박동운이 준 도준영의 통화기록을 검토하며 어떤 번호로 가장 연락을 많이 했는지 알아본다.

 

 

 

 도준영의 통화기록에서 나온 번호에 전화를 하는데 그 전화번호는 수신불가라고 뜬다. 수신불가한 전화가 무엇일까 고민 할때 이지안은 공중전화라는 것을 가르쳐 준다. 공중전화는 발신만 가능, 수신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 공중전화 번호를 찾아가 보니 그 곳은 아내 강윤희 변호사가 일하는 곳.

 

 

 전에 미심쩍은 아내의 행동들이 연이어 생각나며 도준영과 강윤희의 사이에 대해서 의심하는 박동훈.

 

 

 

솔직한 후기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박동훈의 '착하다'라는 말을 듣고 감정이 동요하는 이지안을 비춰주는 장면이다. 이지안은 저 상황에서 어떤 감정일까? 감독은 이 장면과 동시에 '어른'이라는 ost를 튼 의도는 무엇일까? 혼자 계속 생각해 보았다.

확실해졌다. 이 드라마는 인생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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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내가 세 번 울었던 '나의 아저씨' 4화.

이 4화에서는 나에게 인상깊었던 대사가 너무나도 많았다. 그래서 이 인상깊은 대화에 내 감정까지 적으면 길이 하나하나 너무 길어질 것 같기에. 그리고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더라면 또 어떤 감정을 느낄지 궁금해서 나는 대사를 위주로 이번 글을 포스팅했다.

 

 

 

이지안- '남자랑 입술 닿아본지가 하도 오래돼서 그냥 대봤어요. 나만큼 지겨워 보이길래. 어떻게 하면 월 5 600을 벌어도 저렇게 지겨워 보일 수가 있을까. 대학 후배 아래서 그 후배가 자기를 자르려고 한다는것도 뻔히 알면서 모른척. 성실한 무기징역수처럼 꾸역꾸역. 여기서 제일 지겹고 불행해 보이는 사람. 나만큼 인생 그지 같은 것 같아서 입술 대보면 그래도 좀 덜 지겨울까 잠깐이라도 좀 재밌을까 그래서 그냥 대봤어요. 그래도 여전히 재미없고 똑같던데 아저씨는 어땠어요?' 

 

 

 

 박동훈을 지방으로 보내고 약속대로 도준영에게 1천만원을 받는 이지안.

 

 

 

 이광일에게 빌린 돈 1천만원을 갚고 또 한번 무단침입을 하면 남은 돈을 안갚겠다는 영수증을 받아내는 이지안.

 

 

 

박동훈- '너희들은 걔 안불쌍하냐'

회사원- '뭐가 불쌍해요 그 싸가지'

박동훈- '경직된 인간들은 다 불쌍해. 살아온 날들을 말해주잖아. 상처받은 아이들은 너무 일찍 커버려. 그게 보여. 그래서 불쌍해. 걔의 지난 날들을 알기가 겁난다.'

 

 

 

 

 일상생활에도 계속 이어폰으로 도청을 듣고 있던 아이유는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는 박동훈에게 개새끼라며 분노를 표현한다. 이 분노는 왜 나오는 걸까? 자신을 동정한다고 생각하면은 기분이 나쁘다. 나를 판단하는 것에 대해서 기분이 당연히 나쁘다. 그런데 내가 느낀 이지안의 순간적인 감정은 자신도 무의식적으로 감추고 있는 자신의 상처를 박동훈은 그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자신의 상처, 숨기려는 감정이 들켰을 때의 부끄러움이 감정을 표현하기 서투른 이지안에게는 분노로 표현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지안과 박동훈의 키스 사진을 본 이 여성은 동료 회사원인데 이지안이 발을 들고 키스하려는 것을 보고 이지안이 키스를 하고 싶어서 한것으로 느끼고는 이지안이 들리게끔 다른 회사원과 이 것에 대해 말을 한다. 박동훈과 이지안의 사내 문란한 관계로 보여지기 원한 이지안에게는 일이 잘못 됬음을 느끼고 친구에게 전화해 올렸던 키스사진을 지우도록 한다.

 

 

 

 이광일에게 맞은 후 손에 생긴 상처를 치료하려고 친구와 함께 약국에 간다. 약사는 약을 처방해주면서 메모지에 '도와줘요?'라는 문구를 써서 이지안에게 보여준다. 센스 있는 약사였다. 그리고 이것을 본 이지안의 표정은 어딘가 애잔했다. 이지안은 어떤 감정이었을까? 어쩌면 속으로는 '도와주세요'라며 외쳤을 지도 모르겠다. 지금 현재 순간 상황만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누군가 구제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속으로 품었을지도 모르겠다.

 

 

 

 형제 청소방을 하며 형은 오늘 혼자 일하러갔는데 청소하다가 건물주에게 먼지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했는데 그것에 대해 무례하게 사과 요구를 하였고 형은 무릎까지 꿇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어머니는 도시락을 1층에 놓고 얼굴도 안보고 가버리셨다. 그것을 형은 집에 가서 어머니의 반응을 보고 눈치 챘다. 어머니가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는 것을. 그리고 형은 동생들에게 이 말을 하면서 너무 슬프게도 울었다.

 

 

 

 형의 이야기를 듣고 그 건물주를 찾아서 가만 안두겠다는 동생.

 

 

 

'동훈씨 내가 아니라 다른 여자였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 남자야. 성실하고 착하고, 근데 사람이 좀 씁쓸해.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도 쓸쓸하게 해. 내가 별 짓을 다해도 나때문에 행복해질 사람이 아니구나. 항상 뭘 잃어버린 사람 같았어. 뭘 잃어버리긴 했는데 그게 뭔지 뭘 잃어버린지 몰라서 막막해하는 사람인것 같았어. 그러다 체념한 것 같았어. 아 잘못 왔구나 여긴 내가 있을 세상이 아닌데. 그러면서도 여전히 가족에 대한 의무는 성실하게 다하는 답답함. 아 지겹다 내가 바람날만한 이유 찾는거'

 나는 강윤희가 이게 단순히 바람날 이유를 찾는 것이 아니라고 느꼈다. 이런 감정이 쌓이고 쌓여서 지금 순간 일탈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내가 사랑한다고 느꼈던 사람에게 '내가 별 짓을 다해도 나때문에 행복해질 사람이 아니구나'라고 느꼈을 때 강윤희는 어떤 감정이었을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는 가치가 없구나, 나는 이것밖에 되지 않는 존재구나.' 라고 한없이 움츠러들지는 않았을까. 자존감이 한없이 바닥을 치지는 않았을까. 그래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줄 사람을 찾고 있지는 않았을까. 

 

 

 

 정확히 이 절에 계신 분이 누군지는 안나온다. 3형제가 아닌 4형제가 아니었나 유추해 본다. 

 

 

 

 박동훈은 아까 형에게 들었던 그 건물주에게 과일바구니를 들고 찾아간다.

 

'나도 무릎 꿇은적 있어. 뺨도 맞고 욕도 먹고. 그 와중에도 다행이다 싶은건 우리 가족은 아무도 모른다는 거. 아무렇지 않은척 먹을거 사들고 집으로 갔어. 아무렇지 않게 저녁을 먹고 그래 아무 일도 아니야. 내가 무슨 모욕을 당해도 우리 식구만 모르면 아무 일도 아니야. 근데 어떤 일이 있어도 식구가 보는데서 그러면 안돼. 식구가 보는데서 그러면 그 땐 죽여도 이상할게 없어. 우리 엄마가 봤다고. 이제부터 내가 너에게 무슨 짓을 해도 된다고.'

 

 

 

 방금 박동훈이 한 말을 도청하고 있는 이지안은 전에 자신과 자신의 식구인 할머니가 있는대서 이광일의 아빠가 할머니를 폭행하자 칼을 들고 찔러 죽였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공감한다. 그리고 눈물 흘린다. 

 

 

 

 그 건물주는 형한테 와서 사과한다.

 

 

 

 그 와중에 어머니의 말은 참 알 수 없다. '들어와요, 밥 먹고 가요.'

 

 

 

 자신도 형의 말을 듣고 많이 화났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또 감정적으로 행동부터 나가는 동생을 보며 속상했을 것이다. 그리고 속으로는 건물주에게 가서 그러한 말을 하고 행동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긴장도 많이 했을 것이다. 그리고 끝난 후 안도의 한숨과 다리가 풀려버린 듯한 박동훈. 이 샷에는 이 모든것을 담고 있다. 또 지금 이 상황에서 무슨 감정이 들까?? 속상하셨을 어머니에게서 한없이 죄송함. 

 

 

 

 정희(오나라)가 태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자 동네 사람들이 파티를 한다 정희네 술집에서.

 

 

 

 삼형제 모두가 가장 거짓 없는 웃음을 지을 때는 바로 이 장면이 단연 생각난다. 그저 행복해보인다. 동네 사람들을 만났을 때. 나도 이런 거짓없는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기쁘다.

 

 

 

 '나만큼 지겨워 보이길래. 어떻게 하면 월 5 600을 벌어도 저렇게 지겨워 보일 수가 있을까. 성실한 무기징역수처럼 꾸역꾸역.'

 

'누가 나를 알아. 나도 걔를 좀 알 것 같고.'

동생- 좋아?

'슬퍼'

동생- 왜?

'나를 아는게 슬퍼'

 

 

 

 박동훈의 말을 듣고 공감하는 듯한 이지안의 표정이다. 이지안도 박동훈과 똑같은 마음이 아닐까?

누가 나를 아는데 나도 그 사람을 알 것 같고 그 사람이 나를 아는게 슬프고.

 

 

솔직한 후기

 

 3화를 보고 깨달았다. 이 드라마는 명작이라고.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그냥 슬프고 공감된다.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슬픔이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아니 진짜 상처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나는 일기를 쓴다. 이 일기는 가족에게도 안보여주기에 가깝다고 느껴지는 친구들에게는 물론 보여줄 수 없다. 오직 나만이 볼 수 있다. 일기장 첫장에 경고문을 써놓기도 했다. 왜일까? 일기장은 '나'에게 있어서 누구에게보다 가장 솔직한 '나' 자신이다. 아무리 친한 사람과 있어도 나의 전부를 보여주지 못한다. 나의 전부를 보여준다는 것은 나의 상처를 보여준다는 것과 같다. 나의 상처를 보여준다는 것은 부끄럽고 무섭다. 누군가 나의 상처를 이용하거나 비난할까봐. 그래서 나는 이 드라마를 보며 많은 공감을 하고 있다. 나도 상처를 숨기고 다니는 마음이 아픈 사람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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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아저씨 3화 시작합니다!!

 

 

 

 박동훈(이선균)은 이지안(아이유)에게 뇌물 5천만원을 자신이 버린것으로 회사원들은 아니 비밀로 해달라고 말한다. 아이유는 그 대가로 한달동안 자신에게 밥을 사달라고 말한다.

 

 

 

 강윤희는 현재 도준영이랑 바람을 피고 있다. 그러나 박동훈과 대화할 때 도준영이 언급이 되었는데 거기에서 박동훈과 눈을 계속 피한다. 죄책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박동훈이 안주가 담겨있는 비닐을 매듭을 풀지 않고 손으로 뜯는것을 보며 화를 낸다. 자신이 매일 그것에 대해 지적하는데도 고쳐지지 않는 박동훈을 보며. 나는 여기서 굉장히 사소한 것으로 보여도 여기서 화를 낸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강윤희라는 사람이 바람을 피는 건 잘 못 됐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소한 이유로 화낼 때 강윤희의 표정이 너무 씁쓸하고 속상해보이고 안타까웠다. 역으로 박동훈은 자신은 회사에서 뇌물을 버린것으로 되어 회사에서 일이 안정이 되었는데도 그것에 대해 공감은 받지 못하고 이런것으로 화내는 강윤희에게 화를 내버린다. 그리고 강윤희는 이 자리에서 떠버린다. 서로 대화가 안된지 꽤 된것으로 보이고 이런 점들로 인해 강윤희가 시선을 도준영으로 돌려버리는 상황이 발생한 원인 같다. 나는 요즘 바람을 폈다고 무조건 나쁜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점에서 사랑했던 사람을 저버리고 바람을 피는 것일까? 하고 한번 더 생각해본다. 이성적으로는 하면 안되는 것이지만 이제는 감정적으로는 이해가 되는 그런 상황이 나는 되었다. 그래서 안타까웠다.

 

 

 

 이지안은 또 박동훈을 불러내어 술을 먹는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 성공한다'라는 박동훈의 말에 이지안은 '자신도 싫어해주면 되냐고, 자신도 아저씨를 싫어하겠다고' 말한다. 이것을 드라마를 보고 분위기와 이지안의 눈빛을 보면 너무너무 안타깝고 쓸쓸하다. 돈에 쫓기고 자신의 이 어두운 환경에 질리고 환멸하는 느낌이었다. 겉으로는 차갑고 어두운 이지안도 속으로는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어린 아이일텐데.

 

 

 

 

 이지안은 좁은 지하철 틈에서 박동훈의 핸드폰에 추적장치와 도청장치를 심는다.

 

 

 

 그리고 이지안의 친구는 그곳에 접속하여 도청하는데 성공한다.

 

 

 

 이지안은 평소에 이어폰을 끼며 어떤 구실로 박동훈과 박동운을 쫓아낼지 계속 도청하며 머리를 쓴다.

 

 

 

 결국 친구와 짜고 다음날 중요한 미팅이 있는 박동운 상무를 미팅에 못가게 술에 약을 타고 먼 곳에서 늦게 도착하게끔 만든다.

 

 

  박기훈(송새벽)은 감독이었다. 하지만 일이 없어 쉬고 있던 도중 아는 형으로부터 연락이 와 감독을 할 줄 알고 기대하고 가지만 조연출이나 하라는 형의 말에 박기훈은 화가나 죽빵 한대 치고 연을 끊자고 말한다. 그리고 진짜 죽빵을 친다. 박기훈은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 나가는 시원시원한 캐릭터이다.

 

 

 

 친구로부터 청소방을 인수한 첫째 박상훈, 그리고 박기훈은 서로 힘을 합쳐 '부부 청소방'을 '형제 청소방'으로 이름을 바꿔 사업을 시작한다.

 

 

 

 더 이상 둘이 밥먹는게 불편하다며 그냥 이지안에게 자신이 5천만원 버렸다는 것을 회사에 말해도 된다고 하며 자리를 피해버리는 박동훈.

 

 

 

 이지안은 그런 박동훈을 쫓아가 뽀뽀하려 하지만 박동훈은 그것을 막는다. 그 순간을 포착한 이지안의 친구는 이 사진을 사이트에 올린다. 박동운은 중요한 미팅 취소로 쫓아냈으니 이번엔 박동훈이 타겟이 된것이다.

 

 

 

솔직한 후기

 

 드라마가 많이 어둡다. 밝다고 코미디라고 생각되는 삼형제가 나올 때도 마냥 웃기기보다는 현실에 마주한 삼형제들이 씁쓸하게 웃긴 그런 장면들이 많다. 그래서 나는 이 드라마가 마음에 든다. 갑자기 전개에 안맞게 너무 개그로 웃기려는 억지가 보이지 않고 물 흐르듯 전개가 된다. 캐릭터들이 확실하고 그 캐릭터들에는 아픔과 상처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아직 부족한 묘사들이 이제 3화이니 더 나올 것이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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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나의 아저씨 2화 지금 당장 시작합니다!!

 

 

 1화에서 훔쳤던 5천만원에서 자신이 진 빚을 이 사람들에게 갚으려 하지만 이지안의 돈이 불법적인 곳에서 왔음을 직감한 이광일. 그래서 영수증도 안써주고 이지안을 붙잡고 있자 이지안은 도로 돈을 훔쳐서 그 돈을 회사 쓰레기통에 너놓아 회사 파견직 할아버지에게 돈을 회사에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

 

 

 

 자신을 노리려 했던것을 예상한 박동운 상무는 이 일의 배후를 찾는다.

 

 

 

 5천만원이 없어지고 문제가 커지려고 하자 삼형제를 모아서 돈을 찾아 보려한다. 용의자는 이지안으로 이지안을 찾으려 한다.

 

 

 이 파견 할아버지와 짜고 돈을 다시 회사에 돌려주기로 한다.

 

 

 

 박동훈이 뇌물 돈 5천만원을 버린 것으로 소문이 나서 그것은 회장님의 귀에까지 들어온다. 그래서 회장님은 멋있게 5천만원을 버린 박동훈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한다.

 

 

 

 박동운 상무는 역시 의심가는 윤상무를 찾아가 꼬치꼬치 캐묻는다. 그리고 의심에서 거의 확신을 한다.

 

 

 

 도준영은 일반 핸드폰과 불륜용 핸드폰 두개를 들고 다니는데 두개가 다 울리는 바람에 박동운 상무는 이상하다는 듯이 도준영을 쳐다본다. 그 때 곤란하게 된 도준영을 눈치 채고 이지안은 재빨리 도준영의 주머니에서 불륜용 핸드폰을 가져와 자신의 것인 척 한다.

 

 

 

  그 핸드폰에 수신과 발신이 많이 되있던 번호는 알고보니 박동훈 부장의 아내와 번호가 같았고 이 때문에 강윤희와 도준영의 불륜관계를 의심함.

 

 

 

 이지안은 도준영에게 핸드폰을 돌려주며 도준영이 껄끄러워 회사에서 치워버리고 싶어 하는 박동훈과 박동운을 회사에서 쫓아줄테니 인당 1000만원을 요구한다.

 

 

 

 삼형제 최고!!

 

 

 이지안은 박동훈에게 밥을 사달라고 하고 이제 박동훈을 회사에서 내쫓으려 작업을 걸기 시작하려 한다.

 

 

 

 이지안이 5천만원을 버리게 되어 회사에서 신용회복을 하고 회사에 복귀한 박동훈은 이지안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이지안은 박동훈을 회사에서 내쫓으려 하지만 그것을 모르는 박동훈이 '고맙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한마디를 하는데 이것을 들은 이지안의 표정이 참 씁쓸했다.

 

솔직한 후기

 

 이지안이 정말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엘리베이터씬과 그 다음 도준영과 거래할 때 느꼈고 1화에서도 그랬지만 2화까지 아이유의 연기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1화에서는 내 스타일대로 전개가 되지 않아 살짝 실망했지만 슬슬 기대가 되는 전개였다. 그리고 여전히 삼형제는 씁쓸하며 재밌었고 마지막 지하철 씬도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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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오늘 누나와 4화부터 드라마를 보았고 전에 보았던 1화부터 블로그를 써보려고 한다.

처음에 '나의 아저씨'를 보게 된 이유는 주변에서 '나의 아저씨'가 그렇게 재밌다고 인생드라마라고 추천해서 보게 되었다. 그래서 엄청엄청 기대하고 본 드라마이다.

 

 

 

 

 박동훈(이선균) 부장과 회사원들. 이들은 건축쪽에서 근무중이고 대기업이다.

 

 

 

 

 이지안(아이유)은 박동훈 회사의 파견직으로 우편들을 회사원들에게 나눠주거나 영수증들을 처리하는 업무를 가진다.

이지안은 이 회사에서 표정없고 평범하지 않은 무뚝뚝함으로 일관하는 어두운 사람이다.

 

 

 

 

 

 

 왼쪽에는 윤상무 오른쪽에는 도준영이다. 윤상무는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모든 행동이 시작되고 줄을 서는 캐릭터로 자신보다 밑에 있는 사람들을 찍어 누르려는 사람이다. 도준영은 회사에서 높은 보직에 있으며 박동훈의 대학 후배이지만 코스를 더 잘 밟아서 박동훈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이 지하철 장면은 내가 '나의 아저씨'를 보기전에 예고편에서 많이 본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서로 지쳐있는 모습을 보이며 지하철에서 집에 가는데 '어른'이라는 ost를 틀어준다. 이 때의 느낌은 대한민국의 많은 알바생들과 회사원들이 하루종일 고생하고 퇴근하는 그 때의 그 심정을 대사 없이 고스란히 나에게 전해주는 느낌이었다.

 

 

 

 파견직 외에도 식당에서 설거지 알바를 하는 이지안이다. 설거지하다가 손님이 남은 음식물을 비닐봉투에 싸서 그것을 저녁으로 먹고 있는 이지안을 보는데 이 장면은 너무 짠했다.

 

 

 

  이광일이라는 사람이다. 이지안이 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다. 이지안에게 받을 돈이 있어서 이지안의 집을 자기 멋대로 드나든다.

 

 

 

 이지안의 할머니이다. 청각장애가 있으시며 요양원에 계신 이 할머니를 자신의 집으로 침대채로 데리고 온다. 요양원에 밀린 돈을 낼 수 없기에 몰래 이지안이 데리고 나온다.

 

 

 

 

 이지안의 지인? 친구? 로 보이는데 게임중독자이다. 이지안은 자신이 일할 때 할머니 화장실 문제를 이 친구에게 부탁한다. 이지안과 어떤 관계인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

 

 

 

 박동훈의 큰 형

 

 

 

 박동훈의 동생. 송새벽이라는 배우인데 나는 누나가 가끔 보는 '빙의'라는 드라마에서 봤었는데 굉장히 매력있게 나왔었다. 이 나의 아저씨에서도 굉장히 매력 있게 나오고 조금 나와도 임팩트가 크다. 팬이 되버렸다!!

 

 

 

 왼쪽에는 강윤희로 박동훈의 아내이다. 그리고 오른쪽은 아까 소개해 드렸던 도준영이다. 박동훈 몰래 서로 바람피고 있는 관계이다.

 

 

 

 

 집에서의 박동훈과 강윤희

 

 

 

 윤상무와 도준영은 박동운 상무에게 뇌물을 먹인 후 그것을 빌미로 자신들에게 해가 되는 존재 박동운 상무를 회사에서 쫓아내려 계획을 세운다.

 

 

 

 뇌물 5천만원이 전달받는 사람은 박동운 상무가 아닌 박동훈 부장이었다. 윤상무가 부탁했던 곳에서 이름을 착각해 박동훈 부장에게 간 것이다. 이걸 받은 박동훈은 자신의 사무실 서랍에 넣어놓고 주변에 눈치를 본다. 

 

 

 

 하지만 회사에서 유일하게 눈치챈 듯한 이지안.

 

 

 

 박동훈은 갑자기 이지안에게 밥과 술을 사달라는 말을 듣고 자신도 뇌물 받은 것을 이지안에게 들킨 것 같으니 쩔쩔매며 같이 있는다. 돈은 끝내 회사에 놓고 나와 집에 돌아가지만 이지안은 밤에 회사에 가서 뇌물이었던 돈 5천만원을 훔친다. 자신의 빚이 꽤 있기 때문에 빚을 갚기 위해 신고도 어려운 뇌물 받은 돈을 노린 것이다.

 

 

 

 원래 타깃은 박동운이었으나 박동훈으로 어차피 된거 박동훈으로 타깃을 변경하고 수사에 들어간다.

 

 

 

솔직한 후기

 

 내가 1화에서 분명하게 느꼈던 것이 있다. 처음부터 중간까지 스토리는 굉장히 나의 스타일이었다. 박동훈과 이지안의 지하철 씬도 좋았고 ost도 완벽했고 중간중간에 3형제의 소소한 이야기와 코미디가 있었다. 굉장히 잘 섞은 드라마였다. 그러나 마지막에 나왔던 뇌물 5천만원과 아이유가 그것을 훔쳤던 이 사건이 내가 전혀 예상할 수 없던 전개였기에 신박하지 않았고 나의 목까지 차올랐던 흥미를 단숨에 아래로 끌어 내렸던 전개였다. 내 스타일의 전개는 아니였다. 이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아직 1화니 판단하기는 너무너무 이르다. 아직은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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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오늘 본 영화는 '블랙팬서'입니다. 블랙팬서의 뜻은 흑표범단이라는 뜻도 있지만

미국의 급진적인 '흑인운동단체'라는 뜻이 있다. 그래서 이번 블랙팬서는 마블의 영화 내용 뿐만이 아니라 

흑인 인종 차별에 대한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 영화이다.

 

 

 

 

 이 것은 과거인데 티차카 전 국왕이 자신의 동생 은조부를 데리러 온다. 은조부의 배신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은조부의 친구인 주리는 역시 와칸다족 은조부도 스파이였지만 이 은조부를 감시했던 주리도 스파이였다.

 

 

 

  주인공 '티찰라'는 왕이 죽자 자신이 왕이 된다. 왕이 되기전에 이 블랙팬서에 나오는 특별한 물질 허브를 이용한 차같은 것을 마시면 그 힘이 전해져 왕이 되는 의식을 가진다.

 

 

 

 

 

 

 

 

 왕이 되고 난후 어떤 모래 같은 것에 자신이 묻히는데 그 동안 전 국왕이었던 아버지를 보게 되고 아버지는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티찰라의 질문에 아버지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라", "착하기만 해서는 왕이 될 수 없다"라고 조언을 해주며 티찰라는 깬다.

 

 

 

 티찰라의 동생 '슈리'는 티찰라의 새로운 슈트를 보여준다.

 

 

 

 나는 몰랐다가 영화 보면서 깜짝 놀랐다. 블랙팬서에서 대한민국 부산이 나온다. 부산에서 한 할머니도 출연하고 한국말이 꽤 나와서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부산에서 악당 '클로'를 잡아서 심문 하는 도중 상대편들이 클로를 데려간다.

 

 

 

 결국 이들은 클로를 놓친다.

 

 

 '킬몽거'는 와칸다 족이었지만 미국인인 척하며 클로를 뒤 따르다가 클로를 배신해 죽인다. 그리고 그 시체를 가져가 와칸다에 바치고 와칸다의 왕 '티찰라'에게 왕위 도전을 한다.

 

 

 

 아까 과거에서 나왔던 주리는 이 분이다. 티찰라가 자신의 삼촌에 대해서 묻자 삼촌은 그 때 부족을 배신해 티찰라의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아들이 있었는데 그곳에 두고 왔다고 말을 하지만 방금 위에 나왔던 킬몽거가 바로 죽임을 당한 은조부의 아들이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과 흑인들이 밖에서 차별을 당하며 힘들어 하는데 이곳에서 편하게 지내고 있는 와칸다에게 실망감과 배신을 느끼고 와칸다에 등장해 왕위를 노린다. 그리고 왕위를 가리려고 티찰라와 싸우며 티찰라를 마침내 이기고 왕이 되고 만다.

 

 

 

 이들은 킬몽거가 와칸다의 왕이 되고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지바라 족장에게 와칸다를 도와줄것을 도움을 청하러 온다.

 

 

 

 

 지바라 족장은 한 어부가 데리고 온 의식없는 티찰라를 보호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가 허브를 빻아 그것을 차같은 것을 해서 그것을 티찰라에게 먹이니 티찰라는 의식을 찾는다.

 

 

 

 

 와칸다에 많은 비브라늄을 밖에 와칸다 스파이들에게 건네줘 세상을 멸망시키려던 킬몽거의 음모를 멈추게 하기 위해 티찰라는 슈트를 입고 모두와 싸움에 나선다.

 

 

 티찰라를 따랐던 오코예와 함께했던 부족들과 킬몽거 팀에 섰던 와카비의 부족들은 싸우지만 와카비는 항복하고만다.

 

 

 

 킬몽거와 티찰라는 서로 슈트를 입고 죽을 듯이 싸운다. 마지막에 티찰라가 킬몽거에게 칼을 찌르는데 성공한다.

 

 

 

 티찰라는 킬몽거를 치료해 주고 싶다 하지만 킬몽거는 그것에 동의 하지 않고 자신에게 꽂혀있던 칼을 뽑으며 죽는다.

 

 

 

 쿠키영상에서는 시빌워에서 와칸다에 얼렸던 윈터솔져 버키가 등장한다. 또 언제 등장할지 굉장히 궁금해진다.

 

 

 

솔직한 후기

 

일단 처음과 중간에 흑인 인종에 대한 차별들의 의미들을 내포하려는 것이 보여 기대를 했는데 그것이 생각보다 나에게 전해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킬몽거가 왕위를 빼앗아 왕이 됐지만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도망가서 다른 부족에게 도움을 청하고 티찰라를 찾아서 다시 왕위를 되찾으려고 한다. 여기에서 가족들과 티찰라의 와칸다를 되찾으려는 심정은 이해 되지만 멋있게 나오는 티찰라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불공정하게 왕위를 되찾으려는 반역과 같은 모습에 나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솔직히 로스의 역할에 대해서도 감정선이 부족했다고 나는 느껴졌다. 오코예 부족에게 와카비 부족이 무릎꿇는 장면도 나는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됐다. 여러모로 스토리의 이해를 시켜주는 감정선들이 부족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처음으로 별점을 매겨보는데 오늘 블랙팬서의 평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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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어제 본 영화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은 '닥터 스트레인지'!!

이 영화도 마블에서 나온 영화중 기대되는 작이었는데 마법을 쓴다는게 일단 다른 영웅과 차별이 되어 궁금했다.

 

 

 

 

 시작하자마자 악당 케실리우스가 등장한다. 다크 디멘션 도르마무를 소환하려는 의식이 써있는 책장을 떼어 자신의 진영으로 가져가려고 한다.

 

 

 

 그것을 막으려는 '에인션트 원' 케실리우스의 스승이었으며, 상당한 실력자로 케실리우스의 악한 행동을 막으려고 온 힘을 다하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원래 신경외과에서 저명한 의사다.

 

 

 

 교통사고로 팔의 신경이 다 손상되버려서 철심을 엄청 박았는데 그 덕분에 손이 떨려 이제 더 이상 의사를 하기 힘들어졌고 일생생활까지 힘들어졌다. 그리고 재활운동을 하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재활해주는 사람의 말을 들었는데 스트레인지처럼 신경이 다 나가고 나서도 지금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팽본'이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듣고 스트레인지는 그를 찾아간다. 그는 멀쩡히 농구를 하고 있었으며 그는 스트레인지에게 자신의 치료법을 알려준다. 카마르-타지 에 가서 스승님을 만나서 정신수양을 했다고 말한다. 곧장 스트레인지는 카마르-타지 라는 곳을 찾아간다.

 

 

 

 카마르-타지 에서 만난 에인션트 원, 스승님.

 

 

 

 

 이 와중에 케실리우스는 의식을 통해 다크 디멘션 도르마무를 소환하려 하고 있다.

 

 

 

 

 에인션트 원의 제자들은 열심히 마법을 연습하고 있다. 상상 하란다.

 

 

 

 

 많은 수련을 하고 나서 스트레인지는 케실리우스가 훔쳐간 책장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그러다가 다른 책장에서 본 의식을 발견하고는 그것을 행한다. 야마모토 눈이 있게 되면 초록색빛이 생기며 그것으로 시간을 조종할 수 있다.

 

 

 

 요상한 저 빨간 망토가 스트레인지를 선택한다.

 

 

 

 

 케실리우스에게 스승님의 영생의 원천이 자신들이 철저하게 악이라고 여겼던 다크 디멘션 도르마무로부터 온것을 듣고는 스트레인지는 스승님에게 실망감을 전한다.

 

 

 

 

 스승님이 떨어져 의식을 잃자 스트레인지는 그녀를 자신이 전에 있던 병원으로 데려 온다. 그리고 병원에서 치료를 하지만 택도 없고 서로 영혼이 빠져나와 대화를 한다. 그녀는 다크 디멘션의 힘을 빌려 영생을 살아온 것은 '때론 대의를 위해 규칙을 어겨야 할 때가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없으면 이 세상을 마법으로부터 지킬 자가 없다고 생각하여 규칙을 어겨 지키고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스승님은 심장이 멈추고 돌아가신다.

 

 

 

 

 도르마무를 소환에 성공한 케실리우스를 상대로 닥터 스트레인지는 야마모토의 눈을 빌려 시간을 되돌려 자연의 법칙을 돌려논다.

 

 

 

 

 

 

 

 

 해결법을 찾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도르마무에게 직접 가서 자신과 도르마무가 이 순간의 시간에 갇히게 만든다. 그리고 도르마무에게 협상을 하러온다. 이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를 수십번, 수백번 반복하고 이에 질린 도르마무는 협상을 받아들인다. 닥터스트레인지는 도르마무를 소환한 케실리우스 일당과 함께 도르마무가 사라져달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도르마무는 케실리우스 일당과 함께 사라지고 세상은 평온을 되찾는다.

 

 

 

 에인션트 원의 충실한 제자였던 이는 스승님이 악한 도르마무에게 영생을 얻은 것을 알고는 실망이 커서 이 길을 가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마지막에 닥터 스트레인지는 손을 보지만 여전히 떨린다. 스승님에게 팽본이 정신수양만이 아닌 마법을 자신에게 불어 넣어 척추를 고친것을 들은 닥터스트레인지지만 마법으로 자신의 손을 고쳐 세상에 돌아가는 것이 아닌 이대로 마법으로부터 자신의 세계를 지키는 것을 택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인 듯 하다.

 

 

 

 팽본은 마법의 힘을 빌려 자신의 다리의 신경을 되찾았었지만 이 길을 걷지 않겠다는 제자가 와 팽본의 마법을 빼내 팽본을 다시 하반신 마비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이 자는 닥터스트레인지2에서 악당으로 나올 것 같은 암시를 두고 영화는 끝난다.

 

 

 

솔직한 후기

 

컴버배치가 유명한 것은 알았지만 영화로 접한 것은 여기가 처음이었는데 이 배우의 연기력이나 톤이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덕분에 영화를 보는 내내 재밌게 보았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제자가 스승에게 돌아선 동기나 감정은 알겠으나 그 동기를 보여준 장면이 임팩트 있게 하나가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이 점에서는 다소 부족한 전개가 아니었나 싶다. 마지막에 도르마무와 거래하는 장면은 굉장히 인상 깊었다. 그리고 시간을 돌리며 되감기 되는 세상과 미러 디멘션으로 도시들이 눕고 그 위에서의 액션씬 이런것들은 본적이 없던 액션씬들이었기 때문에 볼 것이 많은 영화였고 시리즈2가 기대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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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마블로 넘어온 '스파이더맨 홈커밍' 완전 기대기대하고 봤습니다.

 

 

 

 이번 영화의 악당인데 박쥐같은 날개로 막 날라다닌다. 원래 어벤져스와 싸운 적들의 남은 에너지들을 처리하는 일을 했었는데 스타크때문에 일자리를 뺏기는 바람에 돈을 벌려고 그 에너지원들을 연구해 무기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나오는 스파이더맨의 시점을 지금 보여주고 있다. 이 영상은 스파이더맨이 직접 찍은 것이다. 이 때부터 스파이더맨의 캐릭터를 알게 된다. 말이 굉장히 빠르고 많다. 그래서 더욱 정이 가는 캐릭터다. 동네 꼬마같은 캐릭터.

 

 

 

 시빌워 끝나고 이제 집으로 보내주는 스타크. 스파이더맨은 자신을 허그해주는 줄 알지만 문을 여는 스타크.

 

 

 

 

 왼쪽에 있는 '네드'라는 친구와 오른쪽에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학교에서 피터가 좋아하는 '리즈'

 

 

 

 

 스타크와 피터에게 자신에게 주어지는 악당을 물리치는 임무를 계속 기다리는 중이지만 수개월째 연락이 안온다. 그래도 포기 하지 않는 피터. 평소에는 학교끝나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도와준다.

 

 

 

 그러던중 ATM에서 돈을 훔치는 강도들을 발견하고 거미줄로 쓩쓩 날라가서 적들을 제압하는 중.

 

 

 

 적들을 제압하고 집에 있는 숙모를 모르게 하기 위해 조심히 창문으로 집에 들어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는데 그곳에는 친구 네드가 앉아있다. 네드는 같이 놀려고 피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피터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보고 만다. 이 친구도 굉장히 매력있게 나왔다. 이 친구와 피터의 캐미가 볼만하다.

 

 

 

 

 리즈의 파티에 갔다가 또 적들을 발견하고 싸우다가 물에 빠진다. 물에 빠져 허우젹거리던 스파이더맨을 토니는 슈트를 보내서 피터를 구한다. 

 

 

 

 

 스타크는 인도에서 슈트를 통해 피터에게 말하는 중이다.

 

 

 

 집에 돌아가던 중 피터는 무기에 쓰이는 에너지를 주워 연구한다.

 

 

 

 피터는 굉장히 똑똑하고 퀴즈에 강하다. 이번 퀴즈 대회는 워싱턴에서 열리는데 워싱턴 근처에 적들일 있는 것을 알아내고는 퀴즈대회 가는것에 동참해 버스를 탄다.

 

 

 

 

 퀴즈대회 전날 숙소에 있다가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곳으로 가 적이 물건을 훔치는 것을 보고는 저지 한다.

 

 

 

 저지하다가 스파이더맨은 컨테이너박스에 갇히고 기절한다. 깨어난 후 나와보니 역시 갇혀있다. 그곳에서 스타크가 준 새로운 슈트를 속성 수업을 받는다, 슈트에 있는 인공지능에게.

 

 

 

 슈트에 있는 인공지능 여자목소리를 피터는 캐런으로 부르기 시작하고 캐런에 의해 자신이 주운 에너지원이 폭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폭탄은 친구 네드의 가방 안에 있고 그것은 폭발한다.

 

 

 

 

 뒤늦게 달려가 친구들을 구하는 스파이더맨!!

 

 

 

 

 계속 스파이더맨에게 당해 물건을 못 훔쳐오자 화난 악당.

 

 

 

 

 악당들이 에너지를 거래하고 있을 때 피터는 기습을 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이미 스타크가 보낸 FBI들이 숨어 있었는데 스파이더맨 때문에 이들을 기습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적들을 놓치고 만다. 그리고 폭탄에 의해 배는 반으로 갈라져 시민들의 위험에 빠져있었고 그곳에는 스파이더맨 혼자서 사건을 수습하기에는 불가능했다.

 

 

 

 

 그 때 아이언맨은 날아와서 배들을 다시 합쳐 놓는데 성공하고 시민들을 살린다.

 

 

 

 

 스파이더맨은 계속 자신이 영웅이 되고 싶고 악당들을 물리칠 생각에 흥분이 되어서 임무를 많이 받고 싶어 하지만 스타크는 그가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와중에 스파이더맨은 일을 저질러서 시민들이 위험에 빠지는 순간이 다가 왔다. 그래서 스타크는 피터에게 말로 책임감을 심어준다. 그리고는 아직 준비가 덜 된 피터에게 슈트를 빼앗는다.

 

 

 

 전화를 안받자 걱정했던 피터의 숙모. 피터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피터는 스파이더맨 슈트를 빼앗기고 이제 학업에 집중하며 평범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리즈와 같이 홈커밍 파티를 하러 가게 되어 그는 리즈의 집에 가서 같이 파티를 갈 준비를 한다.

 

 

 

 리즈의 집에 들어간 피터는 당황한다. 그 악당이 바로 리즈의 아버지였기 때문에. 

악당도 피터가 스파이더맨임을 알아보고 그에게 협박한다. 자신을 한번 더 방해하면 죽여버리겠다고.

 

 

 

 

 피터는 굴하지 않고 적들과 맞서 싸운다. 비행기에서 물건을 훔치려는 악당과 땅까지 내려와 격렬한 격투씬을 벌인다. 마지막에 악당은 날개가 파손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물건을 가지고 날아가려 한다. 피터는 악당을 살려주려 하지만 거미줄이 바닥이 나 지키지 못한다. 그래도 악당은 살아있고 체포 되어 수감된다.

 

 

 이번 큰 일을 잘 해결해낸 피터에게 스타크는 어벤져스에 정식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하며 새로운 슈트를 보여준다. 그러나 자신이 덜 준비되었다고 느꼈는지 피터는 그 제안을 거절한다. 그리고 돌아갈 때 피터는 '이것은 혹시 테스트였냐'고 물어본다. 스타크는 '테스트였다, 합격이다.' 라고 말하지만 뒤에는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취임식을 보러 온 기자들로 둘러싸여있었고, 테스트는 아니었지만 순간적인 센스로 넘긴 스타크였다. 

 좋다고 슈트를 입을줄 알았던 피터의 마지막 모습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조금 더 책임감이 생기고 성장했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빠밤!!

 

 

 

 

 스타크에게서 소포로 날아온 새로운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고 있는데 뒤에서 숙모에게 들킨 스파이더맨,

아니 피터 파커!!

 

 

 

솔직한 후기

 

 굉장히 매력적인 영웅이었다. 어떤 스타일의 배우가 스파이더맨 역을 할지 궁금했고 기존에 있던 스파이더맨이 있기에 비슷한 캐릭터가 했으면 이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겠지만 우선 이 배우 톰 홀랜드를 캐스팅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게 능력적인 것도 임팩트 있지만 확실히 다른 어벤져스 영웅들의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캐릭터이기 때문에 톡톡 튀는 매력이 있어 보는 입장에서 너무나 재밌었던 스파이더맨이었다. 조만간 스파이더맨 다음 시리즈가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꼭 극장가서 봐야겠다. 꿀잼이었다!! 스파이더맨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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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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