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에 본 영화는 '아이엠 그루트'가 아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입니다.

아이엠그루트

 

 

 

 

 

 

 주인공 피터 퀼이 어머니에게 받은 이 노래 모읍집에서 나오는

신나는 올드한 노래가 나온다. 귓속에 맴돈다.

 

 

 

 

 

 

 

 

 

 

 피터 퀼은 로난에게 있던 오브를 가져간다.

이 오브 안에는 인피니티 스톤이 들어있다. 

 

 

 

 

 

 

이 파랑이는 '욘두'다. 피터 퀼과 같은 편이라 믿지만 피터 퀼은 편으로 생각 안하고

입을 놀리며 욘두를 따돌린다. 화난 욘두는 피터 퀼을 4만 유닛의 현상금을 걸고 찾기에 나선다.

 

 

 

 

 

 오브를 잃어버린 로난은 타노스의 딸 가모라에게 시켜 잔다르에 가서 피터 퀼에게

오브를 가져올 것을 시킨다.

 

 

 

 

 

 첫 등장 너구리 로켓과 아이엠그루트!!

 

 

 

 

 

 피터 퀼이 오브를 중개인에게 가져갔지만, 로난과 관련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중개인은 피터 퀼을 쫓아버린다. 로난이 잔다르를 멸망시킬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가모라와 피터 퀼이 처음 만나는데 가모라는 말을 걸며 피터 퀼을 쳐서

오브를 빼았는데 잠시 성공한다만 다시 빼앗기며 서로 싸운다. 그리고 그 때 그루트와 로켓도 합류해서 서로서로 싸우다가 경찰들이 와서 감옥으로 연행해간다.

 

 

 

 

 

 

 

 

 

 

 감옥에서 만난 '드랙스'

로난에게 자신의 아내와 딸이 살해당했다며 원한을 품어 위에 주인공들과 합류해 로난에게 복수하러 간다.

 

 

 

 

 

 

 마블 영화에서 두번째로 얼굴을 드러낸 타노스!!

 

 

 

 

 

 

 로난을 배신한 가모라와 주인공 일당은 콜렉터에게 40만 유닛을 받고 오브를 팔려 하지만,

콜렉터의 조수 보라돌이는 더 이상 노예이고 싶지 않다며 저 스톤을 만져서 주변을 폭발 시켜버린다.

그렇지만 스톤은 오브에 다시 싸서 가모라는 가지고 나온다.

 

 

 

 

 

 

 아이엠그루트

 

 

 

 

 

 

 모두가 위험할 때 그루트는 자신을 희생하여 모두를 감싸준다 나무로.

감동감동

 

 

 

 

 

 

 로난과 맞설 때 피터 퀼은 스톤을 만지며 혼자 괴로워 하지만 그 때 이 주인공들이 서로 손을 잡고

로난을 없앤다.

 

 

 

 

 

 

 

 쿠키영상에서 베이비 그루트가 뒤에 드렉스가 보지 않을 때 춤을 춘다. 보면은 멈추고.

정말정말 아이엠 그루트다. 너무너무 귀엽다.

킬링파트다.

 

 

 

 

 아이엠 그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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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어제 본 영화는 캡틴아메리카의 두번째 시리즈 

캡틴아메리카 : 윈터솔져 이다.

 

 

 

 

 

 윈터솔져에서 주요 인물은

캡틴 아메리카, 닉 퓨리, 블랙 위도우, 샘(팔콘), 윈터솔져 등이 있다.

 

 

 

 

 임무 수행을 하는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는 인질을 구할 시간 순간이 아까운데

블랙 위도우는 자신은 다른 임무를 맡았다며 다른 일을 하고 있다.

 

 

 

 

 

 그것에 대해 캡틴 아메리카는 불만 표출.

닉 퓨리에게 서로 못 믿으면 그것은 팀이 아니다. 라고 서로 말 다툼을 벌임.

 

 

 

 

 

 닉퓨리는 경찰로 위장한 적들을 피해 도망가다가 앞에 저기 조그맣게 보이는 윈터솔져에게 폭탄을 맞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잘 도망감.

 

 

 

 

 

 

 닉 퓨리는 죽고 사무국장 피어스가 리더가 됨.

사실 닉퓨리는 죽지 않았고, 이 사무국장 피어스라는 사람이 히드라의 리더. 한마디로 나쁜놈 

 

 

 

 

 닉 퓨리가 캡틴 집에서 총에 맞아 쓰러지며 캡틴에게 usb를 전달.

블랙 위도우와 캡틴은 usb로 길을 찾아가 퍼스트어벤져에 나왔던 '졸라'라는 박사의 뇌가 심어져있는

데이터를 찾아서 실드 안에 히드라가 많이 심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됨.

 

 

 

 

 

 

 

 

 

 

 히드라에 속해 있는 윈터솔져.

 

 

 

 

 캡틴과 싸우다가 정체를 알게되는데 이 사람은 퍼스트어벤져에 나왔던 캡틴아메리카의 절친 버키.

열차에서 떨어져 죽은 줄 알았지만, 아까 언급했던 '졸라' 박사가 생체실험을 통해 팔에 강철을 심는 등 다시 살리고 얼음에 얼려서 이 시대에 다시 나오게끔 만듬.

버키는 캡틴을 기억 못함.

 

 

 

 

 

 

 

 

 닉 퓨리는 죽은줄 알았지만, 살아 있었다. 캡틴과 블랙 위도우에게 자신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은

닉 퓨리는 실드에 있는 모든 인원들을 믿을 수 없었기에 상황을 지켜보고자 모두에게 거짓말을 하였다.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에 처음 나온 팔콘!

여기에서 임팩트 있게 멋있게 나온다!!

 

 

 

 

 

 

 

 블랙 위도우는 어떤 높은 위치에 있는 여자분으로 변장을 해서 피어스를 속이는데 성공.

나중에 블랙 위도우는 인질로 잡히지 않고 자신의 고통을 희생해 쓰러지고 인질이 없어진 피어스를

닉퓨리가 쏴서 죽인다.

 

 

 

 

 

 

 캡틴 아메리카는 버키와 다리에 만나서 일대일 맞짱을 뜬다.

이 액션씬 또한 멋있었다.

 

 

 

 

 

 

 

 실드는 히드라의 작전을 실패하게 만들고 히드라 비행기들을 격파한다. 그 와중에 몸이 낀 윈터솔져, 버키를 캡틴이 구한다. 배은망덕한 버키는 캡틴을 다시 때리기 시작하고 캡틴은 비행기에서 떨어져 물 속에 빠지고 만다.

 

 

 

 

 

 츤데레 버키는 캡틴을 구하고는 어디론가 가버린다.

 

 

 

 

 

 

 

 사건은 다 마무리 된다. 히드라 간부들은 다 잡히고 실드 또한 없어진다.

높은 사람들이 블랙 위도우에게 교도소가 어울린다고 말을 하지만 블랙 위도우는 '잡을테면 잡아가라. 너희는 우리를 체포를 못할 것이다. 우리를 너희는 필요로 할테니까' 식으로 멋있게 말하며 퇴장한다. 존멋!!

 

 

 

 

 

 닉 퓨리는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을 의식해서인지 자신을 죽은 것 처럼 위장한다.

자신의 집과 자신의 안대를 불태워버린다. 그리고 캡틴과 블랙위도우를 만난 후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쿠키 영상에서는 아직 남은 히드라가 두 쌍둥이를 실험해서 이 쌍둥이들을 언제 세상에 풀 것 같다는

암시를 준다.

 

 

 

 

 

 

 두번째 쿠키 영상에서는 윈터솔져 버키가 나와서 또 언제 나올 수 있음을 암시하고

영화는 막을 내린다.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 는 잘 짜여져 있는 마블 영화였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캡틴 아메리카가 엘리베이터에서

히드라들과 싸우는 액션신 너무 멋있었고 볼거리가 많았던 영화였다. 나름 재밌었다.

그래도 나는 '아이 엠 아이언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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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내가 오늘 읽은 책은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이다. 내가 먼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알게 된 이유를 설명하자면

내가 전에 읽었던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가 책 속에서 이 책을 언급을 했었다. 나는 엠제이 드마코

같은 부자들이 읽었던 책은 어떤 책일까? 궁금한 마음에 나도 이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은 제목에서도 유추 되다시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에서 깨어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러한 행동들을 한다면 전에 아침에 침대에 더 누워 자고싶어 하던 게으른 내가 성장을 하고 발전을 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이다.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총 6단계로 나누었다.

 

 

 

 

 

 

 

 이것은 1분씩 6단계로 나눈 기적의 6분이다. 처음 일어나자마자 1분은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 있으라고 한다. 명상을 할 수도 있겠고, 멍을 때릴 수도 있겠고, 속으로 생각을 할 수도 있겠고, 침묵을 지키는게 포인트다.

 

 

 

 

 

 

 

 

 

 기적의 2분은 나의 무한한 가능성과 우선 과제들을 상기 시켜주는 다짐과 확신의 말을 꺼내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큰 소리로 읽는다. 이다. 이 책에서는 뒤에서도 강조하다시피 확언, 긍정적인 말, 나의 가치관등을 구체적으로 정해놓고 그것을 읽는 것을 강조한다.

 

 

 

 

 

 

 

 

 

 기적의 3분은 이렇다. 눈을 감거나 비전보드를 보며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하게 성과를 그려본다.

눈을 감고 내가 어떤 사람이 될것인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또 그 것을 이룬 나를 상상하며 그려보는 것이다.

 

 

 

 

 

 

 

 

 

 

 기적의 4분은 감사함을 느끼는 대상, 자랑스러운 기억,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들을 일기장에 적어보는 데 1분을 쓴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일기는 밤에 쓰는 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아침에 일기를 쓴다.

 

 

 

 

 

 

 

 기적의 5분은 자기계발서를 한 권 뽑아들고 한 쪽이나 두 쪽을 읽는 데 기적과 같은 1분을 투자한다.

조금이어도 상관없다. 한페이지라도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마지막 기적의 6분은 일어서서 몸을 움직이는 데 쓴다. 

운동을 한다거나 스트레칭을 한다거나 자신의 지금 졸린 정신을 깨우는 데 쓰면 된다.

 

 

 

 

 

 

 

 

 

 

 위에 기적의 6분이라서 모두 6분만 투자 할 필요가 없다. 저것은 예를 든것이지 자신의 패턴을 찾으면 된다. 위에 그래프는 저자가 직접 짰던 그래프인데 총 1시간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저런 행동 하나하나를 그대로 할 필요 없이 자신이 다른것이 맞다 싶으면 그것을 행해도 너무 좋다. 정해진 틀에 짜여진 것이 아니다. 핵심은 '저것을 그대로 지킨다.' 이것이 아닌 아침부터 어떻게 하면 나의 인생이 바뀔까? 나의 하루가 바뀔까?를 생각하며 자신에게 맞는 행동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잠자기 전 자신의 암시 내용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기 전 긍정적으로 '오늘 나는 6시간이나 잘 수 있어'라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것이 아침에 일찍 5시에 일어나고 6시에 일어나서 미라클 모닝을 행동하는 것은 알겠는데 이 사람들은 몇시에 자서 이 때 일어나는 것일까?였다. 보통 잠을 아꼈던 사람들은 4~6시간 정도 잤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어 자신이 피곤하지 않을 만큼의 적정 수면시간을 찾아야 한다.

 

 

 

 

솔직한 후기!!

 

 솔직하게 말하겠다. 나는 처음에 책을 자기계발로 접하기도 했고 내가 읽었던 책 비중에 자기계발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들의 내용이 다 뻔했다. 적어도 나한테는 그렇게 느껴졌다. 그래서 솔직히 그렇게 와닿았던 책은 아니었다.

나는 요즘 그래서 시집을 많이 읽고 있다. 안 읽은 소설책도 하나 집에 있고 말이다. 나는 이 책 제목 '미라클 모닝'처럼 더욱 이 아침에 하는 행동에 대해 신박하고 내가 몰랐던 다른 관점들을 가르쳐주길 원했었다. 그런 내 기대에는 못 미친 뻔한 책이 아니었나 싶은 나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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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저번에 '아이언맨3'를 봤으니 이번에는 '토르: 다크월드'!!
내가 또 어벤져스에서 좋아하는 토르!!

 

 

 

 

 

 토르 간지 작살 아주그냥!!

 

 

 

 

 '말레키스'라는 적이 에테르라는 물질을 사용해 전쟁을 하려 했는데

아스가르드족의 포탈로 인하여 에테르를 잃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시작된다.

 

 

 

 

 

 

 

  빠밤!

 

 

 

 

 

 시작하자마자 손이 묶여있는 로키

로키는 저번 어벤져스에서 토르가 데리고 올라왔다. 그리고 지금 처벌을 받고 있다.

아버지는 로키를 지하 감옥에 가두고 만다.

 

 

 

 

 한편 인간세계, 지구에서는 토르의 연인 제인과 제인의 인턴, 인턴의 인턴 세명이 모여서

수상한 곳을 제보 받고 거기를 찾아가 연구하러간다. 그리고 그 곳에는 컨버젼스라는 공간이동을 하게 되는 

이상한 포탈들이 여러 개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제인은 다른 공간으로 가게 되어 에테르를 발견하고

이것이 사건의 발단이 된다.

 

 

 

 

 

 로키는 감옥에 가서 어머니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로키는 아버지에게는 실망을 감출 수는 없지만

어머니에게는 신뢰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어머니를 따랐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어머니는 에테르를 갖게 된 제인을 말레키스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말레키스와 맞서 싸우다가 칼에 찔려 죽는다.

 

 

 

 

 

 

 

 

 

 어머니의 죽음을 들은 로키의 감옥생활이 나오는 장면!!

 

 

 

 

 

 

 말레키스와 에테르를 없애려면 말레키스가 있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그 곳을 가는 비밀통로를 아는 사람이

로키가 있어서 로키를 풀어주고 수갑에 채운 채 같이 데려간다.

 

 

 

 

 

 

 

 

 

 

 

 에테르를 없애지는 못하고 그 부하를 죽이면서 로키도 죽게 된다.

는 아니고 이렇게 로키는 죽은 척 하지만... 밑에서 알려주겠다.

 

 

 

 

 

 

 

 말레키스는 컨버젼스로 토르와 제인이 합동해 다른 곳으로 보내 버린다.

 

 

 

 

 

 사건이 다 끝나고 토르는 아버지 오딘의 왕위 계승에 거절하고, 제인을 보러 간다.

왕위에 관심이 없어진 토르는 아스가르드는 평생 지킨다고 약속을 한다. 그리고 멋있게 퇴장한다.

그리고 멋있게 보내준다.

 

 

 

 

 

 

 

 

 하지만 반전쓰

아버지는 로키가 마법으로 변신한 것이었다. 아버지는 죽은 것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여기가 킬링 파트였다.

 

 

 

 

 

 

 이것은 쿠키영상1 인데 토르의 친구들은 어디 다른 곳에다가

에테르-리얼리티 스톤을 맡긴다. 아스가르드에는 다른 큐브가 있기에 한곳에 중요한 두개를 보관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생긴것만 봐도 뭔가 있을 것 같은 이사람이 "이제 다섯개 남았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마무리는 제인과 토르의 예쁜  키스!!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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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오늘은 역시 다리 깁스 한 채로 집에 누워서

아이언맨3를 보았다. 이것도 옛날에 극장에서 친구와 보고 또 한번 보는 것이다.

역시 아이언맨 1,2 를 보고 보니 더 내용이 알차게 느껴졌다.

 

 

 

 

 

아이언맨 3!!

 

 

 

 

 

 첫 시작은 아이언맨의 말로 시작한다.

"한 유명인사가 말하길 '우린 스스로의 악마를 만든다' 이게 무슨 뜻인지 누가 한 말인진 상관없어요.

그는 유명인사였고 이젠 나까지 유명인사 둘이 말한거죠"

 

 

 

 

 

 '알드리치 칼리언'이라는 사람이 옛날에 토니 스타크에게 자신이 연구 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같이 작업인지 한번 보시라는 건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런식으로 토니에게 굉장히 기대하고 흥분되어 있었다.

토니는 이 남자에게 당신과 같이 하고 싶다고 옥상에서 5분만 기다려달라고 한다.

 

 

 

 

 이 남자는 옥상에서 계속 기다리지만 토니는 나타나지 않는다.

토니는 이 때를 완전 잊어버리고 지금은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지만 이 때의 칼리언은

토니에게 큰 상처를 입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칼리언은 이런 모습으로 다시 토니와 토니 여자친구인 페퍼 앞에 나타나

음모를 꾸민다. 칼리언은 만다린으로 이 영화에서 최종 악당이다.

 

 

 

 

 

 

 

 

 

 

 

 

 토니는 칼리안이 미디어에 보여주기로 심어 놓은 만다린에게 선전포고한다. 자신의 주소를 말하며 찾아 오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칼리안은 부하들을 통해 토니의 집을 미사일로 다 뿌신다. 그렇게 토니는 수중에 가라앉다가 빠져나오게 되었는데 기절을 하였는지 위 사진에 있는 테네시 주에 도착하고 나서야 눈을 뜬다. 그리고 거기서

저 아이를 만난다. 아이는 나중에 소소한 재미도 주고 아이언매 슈트가 토니를 찾아갈 때 도움을 준다.

 

 

 

 

 

 

 

 

 

 

 

 

 

 

 

 

 

 아이언맨 1,2 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아이언맨 슈트들이 토니의 말에 따라 자기들끼리 모두 모인다.

그리고 적들을 다 헤치우는데 여기는 진짜 명장면이다. 또 보고 싶다 이장면은.

칼리언은 죽고 역시 해피엔딩!! 

 

 

 

 

 

 

 

 

 

 

 "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시작해도 실수를 하기 마련이죠. 타협하고 우리는 스스로 악마를 만들어요.

속으로 생각했죠. '왜 여기서 멈춰야 하지?' 진보는 위험하다고 말하는 멍청이들은 심장에 파편이 박힌 채 살지 않았겠죠. 이젠 나도 안 그렇구요. 그거 알아요? 몇년만에 처음으로 푹 잤어요."

 

 토니는 여기서 자신 가슴에 남아 있던 파편을 다 빼버립니다. 이제 가슴에 있는 파편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는 겁니다.

 

 

 

 

 

 

 

 

 " 내 수트는 탈출구가 아니었어요. 취미도 아니었고 나비가 나올 누에고치였죠. 난 이제 새사람이 됐어요. 내 집과 장난감들은 뺏어갈 수는 있지만 단 한가지는 못 뺏어가요.  I AM IRON MAN"

 

자신의 가슴에 있던 파편을 바다에 던지며 하는 말이다. 이제 나비가 된 아이언맨은 후에 또 어떤 일을 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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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근 2개월만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다.

사실 지금까지 하지 않은 것은 귀찮았기 때문이다.

손에서 놓고 있다가 저번주 토요일 5월4일에 다리 깁스를 하고

오늘까지 영화 10여편을 봤는데 영화를 보고 블로그로 감상평을 달면

영화가 더 나에게 깊이 와닿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어제 캡틴아메리가 : 퍼스트 어벤져

       아이언맨

       아이언맨2

 

오늘 인크레더블 헐크

       토르 : 천둥의 신

       어벤져스

 

이렇게 보았고, 어벤져스를 보면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할 생각을 하게 되서

어벤져스 부터 쓰게 되었다.

 

 일단 옛날에 어벤져스를 친구들과 극장에서 봤었지만 그 때는 마블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 채

보았다. 물론 그 때도 무지 재밌었고 영웅들이 멋있었다.

 

하지만 전 시리즈들을 다 정독한 나로서는 오늘 더욱 재밌게 느껴졌다.

처음에 로키가 내려와 닉 퓨리 사무실을 휘저으며 큐브를 훔친다. 그리고 호크 아이와 박사님을 무기로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서 지구를 멸망시킬 종족들을 지구로 데려 올 포탈은 연구하는데 있어서 영화는 시작된다.

 

큐브를 가져간 로키를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가서 잡아온다. 그리고 어벤져스 항공모함에 데리고 가려는데 갑자기 토르가 내려와 로키를 데려간다. 그렇게 잠깐 다툼이 있다가 결국 로키를 체포 한 채로 토르를 동반해 

토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블랙 위도우 등 영웅들이 한 곳에 모인다. 한 곳에 모인 영웅들은 서로의 성격이 충돌 해서 말다툼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닉퓨리가 자신들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고 그것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는 것도 이유중 하나이다. 그 와중에 로키편이 된 호크아이와 로키의 부하들은 어벤져스 항공모함에 들어와 로키를 데리러 온다. 그렇게 영웅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영웅들이 자신때문에 뿔뿔이 흩어지고 자신의 지구멸망시키려는 계획이 완성되가고 있다고 생각하여 자신만만해하고 있는 로키에게 필 콜슨, 닉 퓨리의 부하는 로키에게 "넌 졌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 "너한텐 신념이 없어"라고 말한다. 나는 영화 끝나고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신념이란, '굳게 믿는 마음'이다. 방금 네이버에 쳐봤다. 로키가 아스가르드의 왕위, 부모님께 불만을 품은 것은 최근에 알게 된 자신의 출생의 비밀, 즉 자신은 프로스트 종족의 아들임을 알게 되어 지금까지 속아왔던 것에 대한 부모님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그 전에 어렸을 때부터 형에 대한 열등감 등이 폭발해 버렸기 때문이다. 이런 열등감으로 인해 로키는 자신은 왕이고 싶어하고 전쟁을 일으켜 승리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이렇게 지구를 멸망시켜버리려는 잘못 되고 위험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자신의 신념으로 행동을 하기보다는 열등감으로 행동을 한다고 나는 느꼈고, 이 필 콜슨의 말처럼 신념 없이 열등감으로 이런 일을 벌인다는 것 자체부터 로키는 졌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대사를 보고 나의 신념은 무엇일까? 한번 생각해 보았다. 딱히 나는 나에게 신념이라고 말할 것이 떠오르지 않았고, 나는 오늘부터 천천히 나의 신념을 하나 찾아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로키가 포탈로 데리고 온 우주에서 온 종족 나쁜놈들과 싸우고 있는 어벤져스!!

 

 

 

 

 

 

 

 적들을 다 해치우고 마지막 로키에게 가서 모두 벼르고 있는 어벤져스들!!

 

 

어벤져스1에서는 헐크와 아이언맨이 짱짱 멋있게 나온다.

특히 중간중간 헐크의 매력이 톡톡 튀어나와 너무 재밌었다.

옛날에는 몰랐는데 어벤져스 명작이다. 진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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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carpediem,죽은시인의사회,카르페디엠




  오늘 포스팅 할 영화는<죽은 시인의 사회> 이다.

이 영화는 나와 친한 형의 추천으로 최근에 보게 되었는데, 요즘 나의 고민과 나의 생각을

확실하게 정리해준 영화이다. 이 영화로 나에게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오늘의 추천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시작한다.

전통, 명예, 규율, 최고를 강조하며 보수적으로 교육을 하며 학생들을 명문대로 많이 보내는 영국의 사립학교에 '존 키팅' 선생님이 오면서 시작한다.




 [명작 영화] 다시 보고싶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로빈윌리엄스  주연




  존 키팅 선생님은 첫 수업 때 학생들을 졸업생들의 사진이 있는 곳으로

학생들을 불러 모은다. 그리고 말한다. 여기 사진에 보이는 졸업생들은 모두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영원할 것 같던 나의 삶도 청춘도, 이 사람들처럼 끝이 난다고.

그래서 존 키팅은 이렇게 말한다.  '현재를 즐겨라' 


"카르페 디엠"





[영화추천] 로빈월리웜스의 죽은시인의 사회






두번째 수업에서는 존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첫 단원을 찢어버리라고 한다.

이 첫 단원에서 다루는 내용은 시를 수학적으로 그래프로 표현해서 이 점수에 미치지 못하면

이 시는 '안 좋은 시'이다 라고 단정 짓는 내용이었다. 완전 틀에 박혀 있으며, 이 시를 숫자로

표현 하였다. 존 키팅은 시는 수학적으로 표현 하는 이 내용은 완전 쓰레기라고 하며 찢어버리라고 말한다.

이 장면에서 우리가 평소에 정석,정답이라고 생각해왔던 교과서가 찢어진다. 이 점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속 한편이 시원할 수도 있고, '교과서는 정답이다'라고 가지고 있던 지금까지의 편견을 완전히 깨버린 장면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




"화려한 연극은 계속 되고,

너 또한 한 편의 시가 된다는 것"




이 대사가 인상깊었다. 내 인생이란 화려한 연극 속에 나는 '나'라는 한 편의 시가 된다는 것








영화:죽은시인의사회






존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을 한명씩 교탁 위에 올라가게 해서 사물을 다른 시각에서 보게 해준다.

내가 지금 앞에서 똑바로 보는 의자와 다른 곳에 올라서서 보게되는 의자는 똑같은 의자지만 

보는 각도가 달라지니 물체가 다르게 보일 것이다.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할지라도 그것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한다면, 그것 또한 기회가 될 수 있고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혼자 보기 좋은 영화 추천! 죽은 시인의 사회 줄거리로 알아보는 카르페디엠





이 두명은 친구다. 왼쪽에 보이는 친구는 '토드' , 오른쪽에 보이는 친구는 '닐' 이다.

이 두 친구는 룸메이트로 한 방에서 지내지만 성격은 극과 극이다. 닐은 외향적이며 사교성이 좋은 반면

토드는 조용하고 마음을 쉽게 못 여는 친구이다.





[영화 리뷰/추천]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






엄청 보수적인 아빠 아들인 닐은 아빠의 뜻으로 이 사립학교에 들어와 좋은 성적을 받고 명문대를 가려고 한다. 하지만 존 키팅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 닐의 인생은 바뀐다. 자신이 하고싶은 것은 명문대를 가서 어른들이 생각하는 훌륭한 직업을 갖는게 아니라, 배우를 하고싶다고 느낀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허락 아닌 허락을 받고 연기를 감행한다. 연기를 하면서 닐은 너무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그런데 끝나고 아버지를 보며 표정이 싹 굳고 아버지는 닐의 연기를 반대하며 다른 학교로 전학보낸다고 한다. 닐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려 하지만 이제껏 억압받으며 살아왔던 닐은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못하고 순응하고 만다. 아니 순응하려 했지만 닐은 그러지 못했다. 이제까지 쌓였던 감정이 터져버린 것 같았다. 다 포기 한 것 같았다. 밤에 아버지의 권총을 빼서 자살을 하고 만다.

 닐의 룸메이트였던 토드와 친구들은 너무 슬퍼하고, 이 학교의 교장은 이 사건을 묻으려 존 키팅 선생님에게 모든 잘못을 씌우며 주변에 있던 친구들에게 사인을 받는다. 그리고 존 키팅 선생님은 학교에서 해임 당하고 만다.




흐끅, 영화개슬퍼ㅠㅠㅠ






해임 당하고 존키팅 선생님은 교실에 남겨놨던 자신의 짐을 찾으려 교실을 다시 들어간다. 그리고 교실에는 교장선생님이 있다. 존키팅 선생님이 짐을 싸고 집에 가려던 중 토드는 일어나 자신의 책상 위에 서며

"Oh Captain Oh My Captain"을 외친다. 가장 소심했던, 자신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토드가 말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로빈 윌리엄스, 이 시대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영화.






 토드가 일어나자 한명씩 몇명의 친구들이 책상 위에 올라가 똑같이 "Oh Captain Oh My Captain"을 외친다.

이 엔딩장면은 소름이 끼쳤다. 이 학생들에게서 존 키팅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이 나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다 틀에 박혀 공부만 하고 인생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하던 학생들이 학교라는 곳에서 수업시간에 책상 위에 올라간다? 이것은 정말 큰 자신들의 깨달음이라고 느낀다. 






죽은 시인의 사회 - Dead Poets Society, 1989




 나는 이 영화를 보며 존 키팅 선생님 같은 사람이 나와 가깝게 있었다면은 정말 큰 축복이었을 것이다라고 한번 상상해봤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 채 살아간다. 고등학교까지는 무조건 나와야 하며, 대학을 가야하며, 대학을 안가도 취업을 무조건 해야 한다. 25살인 내가 지금 알바를 하고있다고 하면 그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며, '네 나이때는 취업을 해야 된다', '안정적인 직장을 잡아야 한다' 하며 정답인냥 얘기들을 한다. 내 인생을 책임져줄 것도 아닌 사람들이기에, 나는 이 말들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려 하고 이 사람들에게 내가 왜 이렇게 생활하고 있는지 이 사람들에게 설득하려 하지 않고 이해 받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물론 지금 내가 하는 말이 학교를 나와 직장에 다니고 적금을 들며 정년은퇴를 하고 살아가는 직장인의 삶을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자신이 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내가 원하는 삶인지, 아니면 최소한 내가 싫어하는 삶은 아닌지 한번 스스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나의 생각이다.



이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한 대사가 나온다.



"삶을 마쳤을 때 삶을 후회 말라"


 사람은 다 죽는다.

그러기에 이 순간순간 소중하다. 아름답다.

현재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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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 디엠"














제주도립미술관, 영화 동주 상영








오늘 포스팅 할 영화는 '동주'이다.

2019년 올해는 삼일절 100주년으로,

1919년 3월 1일, 삼일절,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 독립운동 하셨던 모든 분들, 또한 우리 나라를 져버리지 않았던 그때 당시의 모든 우리 국민들을 위해 잊혀서는 안 될 날이다. 

 내가 감히 말하자면, 이 영화를 모두 꼭 한번씩 봤으면 좋겠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나도 평소에 이 분들을 의식 안하다가 삼일절, 광복절 이런 의미있는 날만 생각 했다. 오늘부터 계속 의식하고 생각하리라는 자신도 없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나는 많은 반성을 하고, 특히 마지막 부분에 '송몽규'와 '윤동주'의 일본인앞에서 사인하면서 울분을 토해내는 장면은 나에게 있어서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나는 많은 눈물을 흘렸다. 멋있는 사람들이다.




'동주' 강하늘 &quot;일본어 대사, 수능 때 보다 더하게 공부했다&quot;





윤동주는 배우 강하늘이 연기했다.

윤동주는 시로 당시 시대에 맞선 사람이다. 시로 자기 반성과 일본에게 빼앗긴 우리 땅과 우리 국민들의 자유에 대해 울부짖음 등 많은 표현을 했다. 윤동주라는 사람을 강처중이란 친구가 소개한 글이 있다.

윤동주는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주변에 친구가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친구들의 많은 부탁에도 절대 거절 않고 웃으며 다 들어주고, 때로는 돈을 빌려달라는 옹색한 친구들한테조차 자신이 돈이 없어도 시계나 외투든 내주고야 마음이 놓이는 그런 친구였다고 한다. 그러나 딱 한가지, 윤동주가 철저하게 거절하던게 있었다고 한다. 바로 자신이 쓴 시를 이부분은 고쳐보라는 말. "동주 자네 시 여기를 좀 고치면 어떤가" 하고 물으면 그는 응햐여 주는 떄가 없었다고 한다. 그만큼 자신이 시를 타인에게 보여줬을 때는 이것은 완성형이라고 한다. 옥이라고 한다. 고칠 데 하나 없는. 그렇게 윤동주는 자신의 시에 대해서 만큼은 확고했다.






 ì£½ëŠ”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lt;동주&gt;







송몽규는 배우 박정민이 연기했다.

나는 박정민이라는 배우를 몰랐다. 이 '동주'라는 영화에서 처음 알았다. 나는 이번에 박정민이라는 배우에게 반했다. 정말 빠져들고 진정성있게 연기했다고 느꼈다. 송몽규는 윤동주와 가까운 사촌지간이자 절친이었다. 윤동주는 조용하게 시를 쓰며 자신의 지금 현재 마음을 표현했다면, 송몽규는 물론 산문을 쓰고 글의 강함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무엇보다 송몽규는 행동력이 굉장히 강했다. 이것을 해야겠다 했으면 바로 실행했고, 리더쉽이 있는 사람이었다. 일본과 싸우는 것을 무서워 하지 않고 자신과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을 나서는 사람이었다.








자화상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이 장면은 송몽규가 일본군들에게 자신이 친구들과 모의하고 있는 것을 들켜서 새벽에 동주에게 지금 당장 떠나자고 2층 창문에 있는 동주에게 말한다. 그러나 동주는 내일 쿠미에게 자신이 외국에 출간한 시들을 전해줘야 했기에 송몽규에게 지금 못가고 내일 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송몽규가 혼자 쓸쓸히 혼자 가는 장면이 나오며 영화에서 이 시가 들려온다. 자화상. 송몽규가 가면서 계속 뒤를 돌아보면서 가는데 이 자화상에 구절에 딱 맞는 상황이 나온다. 그래서 나는 이 시를 윤동주가 쓰긴 했지만, 송몽규의 입장에서 썼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고, 다른 곳에서 봤던 시각은 윤동주가 송몽규를 질투해서 쓴 시라고 한다. 소극적인 자신에 비해 송몽규는 적극적이고 행동파였기에 그 점을 질투했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아 이 때 송몽규는 혼자 고국에 돌아가려는 새벽길에 일본군들한테 잡혀 투옥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윤동주는 쿠미를 만나 자신의 시들을 전해주고 이 시들의 제목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고 쿠미에게 쪽지로 남겨준 동시에 일본군에게 잡혀 투옥을 하게 된다.





20160501 영화 동주(DongJu : The Portrait of A Poet, 2015)






삶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들





윤동주와 송몽규가 투옥해서 일본인에게 심문받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서 송몽규는 사인을 하면서 하는 말이 있다. 사실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울었던 기억이 있다. 선진국인척 선한척 하는 일본군들에게 자신들은 정의롭고 우리 나라를 되찾으려는 학생들을 잘 못 되었다고 사인을 하라는 일본군들에게 울분을 토하며 사인을 한다. 이 장면은 잊어서는 안되는 한 장면이었다. 이 장면의 말들이 그대로 옛날 송몽규가 했을 지는 모르지만, 이 장면에서 송몽규의 나라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상황의 안타까움이 절로 묻어져 나온다. 나에게까지 미쳐왔다. 




시인이 되고 싶어 부끄럽다던 당신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부끄럼이 없다는 것. 과연 나도 부끄럼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지금 부끄럽다 많이. 이런 사람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게. 부끄럼이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일단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해준 '송몽규', '윤동주'를 비롯한 많은 독립투사들을 아는게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마지막으로 내가 윤동주 시인의 시중 좋아하는 시 하나만 쓰겠다.




쉽게 쓰여진 시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 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주신 학비 봉투를 받아


대학 노-트를 끼고

늙은 교수의 강의 들으러 간다.


생각해보면 어린 때 동무를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하는 것일까?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쓰여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쓰여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




 '1945년 2월 16일, 윤동주 큐슈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윤동주의 시신 인계를 위하여 당숙 윤영춘이 송몽규를 면회했을 때 "동주와 나는 계속 주사를 맞고 있다. 어떤 주사인지는 모른다."라고 말한 것과 48년 일본 전범재판 관련 문서 등을 미루어보아 혈장대체용 생리 식염수 실험 주사를 지속적으로 맞았으며 그로 인해 급사했다는 설이 유력함. 해수를 생리식염수로 바꾸는 실험이었기에 후쿠오카 앞 바다의 물을 주사한 것으로 추정.'


'1945년 3월 10일, 송몽규도 후쿠오카 감옥에서 옥사'


'1945년 8월 15일, 일제 패망'



 <동주>, 꼭 한번 모든 국민들이 봤으면 하는 영화.

            나를 한번 더 돌아보게 하는 영화.

            내가 조금 더 성숙해졌다고 느껴졌을 때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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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저의 인생영화 '동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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