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주 바로 방금 제가 1시간 공들인 쓰고 있던 블로그 글이 초기화가 되어버렸답니다. 하하하

다시 쓰려니까 짜증이 확 납니다. 이상 임시저장 안한 저의 실수에 대한 한탄과 안타까움이었구요.

다시 한번 정성껏 '이매진 존 레논' 전시회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저번 1월부터 전시회를 가기 시작해서 이번 '이매진 존레논' 전시회가 저에게 있어서

4번째 전시회였는데요, 4번의 전시회중 가장 재밌었던 전시회였습니다. 

비틀즈와 비틀즈 음악들이 유명해서 그런지 접근이 쉬웠고, 존 레논의 일대기들이 흥미로웠습니다.

혹시나 전시회를 안가보신 분들은 전시회를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 영화, 연극, 독서와 많이 다른 느낌으로 이 사람의 일대기가 머릿속으로 그려지면서 굉장히 재밌고, 색다른 경험이더라구요!! 마음도 편해지구요.











친구 어머님이 예술의 전당에서 일하고 계셔서 받은 초대권입니다.

2019년 1월 15일까지라고 써있지만, 초대권이기에 입장이 가능했구요.

이 전시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진행되고, 2019.03.10 까지니까 빨리빨리 다녀오셔야해요!!












가격 6500, 학식 비주얼이지만 맛은 훨씬 맛있는

예술의 전당 구내 식당입니다. 부대찌개랑 까스 완전 짱짱!!













비빔국수 먹고 있는 친구 포착!























구내식당은 이렇게 생겼구요.

예술의 전당 근처 밥집들은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 여기 구내식당은 가성비가 장난 아니거든요.

저는 혼자서 예술의 전당 오게 되면 구내 식당을 자주 갈 것 같아요!!












'비틀즈' 

이름만 들어도 간지 철철.

제가 사실 이 전시회 가기 전까지 알고 있던 노래는 'Let It Be' 한 곡 이었답니다 ㅠㅠ













전시회 안에서 먹을 것 먹는 것은 예의가 아니기에

따옴 빨리 먹고 전시회에 들어갔습니다.



















전시회 입구 모습입니다. 존 레논과 비틀즈 신문들로 꽉 차 있어요!!














비틀즈의 존 레논이 어떻게 죽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을 텐데요.

저도 여기서 처음 알았구요. 한 광팬이 존 레논에게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이걸로 인해 존 레논이 죽게 됩니다.

참 아쉬운 사건이죠, 더 오래 살았더라면 지금까지도 길이 남을 명곡들이 훨씬 더 많았을테고

비틀즈 기념앨범 같은 것도 나왔을 수도 있구요. 참 안타까운 죽음이었어요ㅠㅠ










이 신문들은 존 레논이 살해 당한 후 발행된 신문들입니다.
















 1957년 전설의 시작,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와의 만남. 












1960년 밴드 이름 '비틀즈' 확정











1970년 비틀즈 공식 해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1위

음반 판매량 1,000,000,000장

미국 청소년 범죄율 0%를 달성한 아티스트

1964년 빌보드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석권

1964년 미국 레코드 판매의 60% 기록











이 사진은 비틀즈의 엄청난 팬인 한 한국인이 

비틀즈 1집부터 모든 앨범들을 다 모은 거라고 합니다.

바닥 유리밑에 깔려있는 것이구요.











이 사진은 1965년 10월 26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 제국 훈장을 수여 받기 위해 버킹업 궁전에 방문한 비틀즈입니다. 여왕을 만난다는 사실에 긴장한 비틀즈 멤버들은 훈장을 수여 받기 전 버킹엄 궁전 화장실에 들어가 몰래 담배를 피고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왼쪽부터 링고 스타, 존 레논, 폴 메카트니는 자신들의 왼손을 모두 숨겼고, 미처 숨기지 못한 조지 헤리슨의 손에는 담배가 쥐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배게싸움ㅋㅋㅋㅋㅋ 























"분리된 청중에 대해서는 연주할 의무가 없음. "












" 비틀즈는 위대하다.

하지만 우리 네 명의 개개인은 비틀즈의 위대함을 뛰어 넘는다. "














 

 모자 툭.












"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다. "











 'In My Life' 이 노래는 비틀즈 최고의 노래 5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존 레논이 처음으로 자신의 삶을 자전적으로 묘사한 곡으로 비틀즈의 성공과 함께 동반된 심적 갈등과 고향 리버풀을 떠나 지내며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에 잠겨 곡을 썼습니다. 


 제가 이번 전시회에서 느낀 것은 비틀즈 노래 가사들이 다 하나하나 예쁩니다.

그래서 가사 보는게 정말 좋고 재밌더라구요!!












존 레논이 신시아와 어느 순간 헤어지고 일본인 요코를 만나게 됩니다.

왜 헤어졌는지는 전시회에도 나오지 않고요. 폴 매카트니를 비롯해 멤버들과 팬들과 불화 된 것이 요코가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노래 즉, 일보다는 사랑에 더 빠져 버린 것 같습니다.










" 사랑에 빠지면 모든 것이 분명해져. "



















" 예술가와의 만남을 꿈꾸던 내가 요코 오노를 만났다.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 "













신시아와 아들 줄리안 레논에게 소홀했던 그 때가 굉장히 후회되었는지

요코 오노에게는 노래, 일은 뒷전이고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해 힘을 씁니다.





















'Hey Jude'의 노래 가사는 존 레논, 아버지의 외면에 외로워 할 줄리안 레논을 위해

폴 메카트니가 작사, 작곡 한 곡이라고 합니다.











" 아버지는 자신의 선택을 한 것이다.

지금의 나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다. "











" 동양인 마녀를 추방하라. " 


 팬들이 보기엔 뒤틀어진 존 레논을 보며 동양인 요코 오노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어가지고

이런 문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 당신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그것을 혐오하고 부정하지 말라."




 동양인 요코오노에게 나쁜 말을 하면 지금의 존 레논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겠죠??

이 글은 정말 멋있네요.






 





















"사랑해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



  요코오노에게 바치는 노래구요!!



















" 그러니까 또 말하고 또 말하고 또 말하게 해주세요.

그대를 사랑해요, 지금 그리고 영원히 "











 션 레논은 존 레논과 요코 오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이름입니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션과의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한 존 레논.

이제 드디어 좋은 아빠가 된 것 같죠??














" 즐겁게 낭비한 시간은 낭비한 시간이 아니다. "













제 친구는 이 전시회를 보고 존 레논을 그렇게 욕하드라구요ㅋㅋㅋㅋ

신시아 버리고 요코오노에게 가버렸다고, 나쁜놈이라고ㅋㅋㅋ

저는 신시아와 존 레논의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말을 아끼겠습니다.

이 전시회로 비틀즈의 탄생과정과 해체 과정 등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존 레논에 대해서도요!!

비틀즈가 유명한 것은 알았는데 이정도로 엄청난 영향력 있는 가수였다는게 이제서야 실감이 됩니다.

'Let It Be'만 알던 저에게는 굉장히 흥미로운 전시회였습니다.

엄청 추천 똭!!

그럼 이만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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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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