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2화.

 

 고애신은 자신의 하인에게 매달 몰래 받아서 보고 있던 기별지를 자신의 조부에게 들키고 만다. 기별지는 현재로 말하면 신문이다. 지금 국내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등을 기록한 것이다. 이렇게 나라의 정세에 대해 알려하고 나라를 위해 자신이 쓰이려고 한다. 그러나 조부는 조선시대의 계집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있겠지만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자신의 두 아들의 죽음 때문에 더욱더 나라에 몸담을려는 고애신의 행동에 반대한다. 조부는 고애신에게

"나비나 수놓으며 살아, 화초나 수놓으며 살아"라고 말하지만 고애신은 그럴바에는 죽겠다고 답한다. 나라에 뜻이 있는 고애신이 떡잎부터 남다른 것이 나온다. 

 

 

 

 

 뜻이 꺾이지 않던 고애신에게 어쩔수 없이 조부는 포수에게 고애신을 맡겨 고애신의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을 만큼 훈련을 시켜달라 말한다. 이 포수는 1화에 아버지를 잃고 조선에게 역적이 되겠다던 '장승구'이다.

 

 

 

 

 장승구와 고애신의 첫 만남. 스승과 제자.

 

 

 

 고애신의 하인이었던 여자아이는 오랜만에 고애신을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이 아이는 외국인에게 영어를 배우고 있었는데 "영어를 배워서 벼슬보다는 러브가 더 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고 고애신은 러브가 벼슬보다 더 좋은 것으로 인식하는데 러브가 무엇인지는 모른다.

 

 

 

 

 이 대사부터 죽기에 마땅한 인물인 것이 나온다. 이 자는 암살 당한다.

 

 

 

 

 위에 나왔던 미국인을 고애신과 유진이 서로 같은 시간에 암살을 시도 했다. 고애신은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가고 유진은 필사적으로 쫓아가 자신의 적인지를 살피러 간다. 그리고 서로 총을 겨눈다. 그리고는 순간적으로 서로 표적도 같았고 총을 쏴야하는 적은 아니라는 것을 서로 느낌과 동시에 적들이 움직임이 느껴지자 찢어져 도망간다.

 

 

 

 

 

 

 옷을 갈아입고 자신들이 지내는 곳으로 도망가려다가 스치며 서로의 화약냄새를 맡고는 뒤를 돌아 본다. 서로 아무말 없이 쳐다보지만 속으로는 둘 다 암살자였음에 들키고 만다.

 

 

 

 

 구동매(유연석)이 처음 등장한다.

 

 

 

호텔 주인 '쿠도히나'(김민정)이 첫 등장한다.

 

 

 

 영사대리로서 미국인이 죽었던 사건에 대해 범인을 밝히려 조선인들을 조사한다. 그리고 애기씨 고애신도 불러 조사한다. 서로 암살할 때 눈을 보았던 기억으로 서로 눈 밑을 가리며 눈을 본다. 그리고는 서로 확신한다.

 

 

솔직한 후기

 

조선 사대부의 손녀로 잘 나가는 집안의 손녀인데도 하고 싶은 것을 못하는 조선의 배경이 안타까웠으나 그것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치려고 노력하고 성장하는 고애신이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멋있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녀의 스승 포수 장승구는 손이 다쳐오지만 애기씨에게는 그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 무엇을 하면서 손이 다쳤는지 궁금하다. 또 1화 때 장승구는 백성을 버린 조선에 대해 증오를 하고 역적이 되겠다고 표현을 했는데 그러한 마음이 고쳐져 지금은 조선을 위해 힘쓰는지 아니면 뒤에서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한 화였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다 조선에서 소개 되었는데 이 인물들로 어떻게 사건이 전개 될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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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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