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영화는 '블랙팬서'입니다. 블랙팬서의 뜻은 흑표범단이라는 뜻도 있지만
미국의 급진적인 '흑인운동단체'라는 뜻이 있다. 그래서 이번 블랙팬서는 마블의 영화 내용 뿐만이 아니라
흑인 인종 차별에 대한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 영화이다.
이 것은 과거인데 티차카 전 국왕이 자신의 동생 은조부를 데리러 온다. 은조부의 배신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은조부의 친구인 주리는 역시 와칸다족 은조부도 스파이였지만 이 은조부를 감시했던 주리도 스파이였다.
주인공 '티찰라'는 왕이 죽자 자신이 왕이 된다. 왕이 되기전에 이 블랙팬서에 나오는 특별한 물질 허브를 이용한 차같은 것을 마시면 그 힘이 전해져 왕이 되는 의식을 가진다.
왕이 되고 난후 어떤 모래 같은 것에 자신이 묻히는데 그 동안 전 국왕이었던 아버지를 보게 되고 아버지는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티찰라의 질문에 아버지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라", "착하기만 해서는 왕이 될 수 없다"라고 조언을 해주며 티찰라는 깬다.
티찰라의 동생 '슈리'는 티찰라의 새로운 슈트를 보여준다.
나는 몰랐다가 영화 보면서 깜짝 놀랐다. 블랙팬서에서 대한민국 부산이 나온다. 부산에서 한 할머니도 출연하고 한국말이 꽤 나와서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부산에서 악당 '클로'를 잡아서 심문 하는 도중 상대편들이 클로를 데려간다.
결국 이들은 클로를 놓친다.
'킬몽거'는 와칸다 족이었지만 미국인인 척하며 클로를 뒤 따르다가 클로를 배신해 죽인다. 그리고 그 시체를 가져가 와칸다에 바치고 와칸다의 왕 '티찰라'에게 왕위 도전을 한다.
아까 과거에서 나왔던 주리는 이 분이다. 티찰라가 자신의 삼촌에 대해서 묻자 삼촌은 그 때 부족을 배신해 티찰라의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아들이 있었는데 그곳에 두고 왔다고 말을 하지만 방금 위에 나왔던 킬몽거가 바로 죽임을 당한 은조부의 아들이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과 흑인들이 밖에서 차별을 당하며 힘들어 하는데 이곳에서 편하게 지내고 있는 와칸다에게 실망감과 배신을 느끼고 와칸다에 등장해 왕위를 노린다. 그리고 왕위를 가리려고 티찰라와 싸우며 티찰라를 마침내 이기고 왕이 되고 만다.
이들은 킬몽거가 와칸다의 왕이 되고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지바라 족장에게 와칸다를 도와줄것을 도움을 청하러 온다.
지바라 족장은 한 어부가 데리고 온 의식없는 티찰라를 보호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가 허브를 빻아 그것을 차같은 것을 해서 그것을 티찰라에게 먹이니 티찰라는 의식을 찾는다.
와칸다에 많은 비브라늄을 밖에 와칸다 스파이들에게 건네줘 세상을 멸망시키려던 킬몽거의 음모를 멈추게 하기 위해 티찰라는 슈트를 입고 모두와 싸움에 나선다.
티찰라를 따랐던 오코예와 함께했던 부족들과 킬몽거 팀에 섰던 와카비의 부족들은 싸우지만 와카비는 항복하고만다.
킬몽거와 티찰라는 서로 슈트를 입고 죽을 듯이 싸운다. 마지막에 티찰라가 킬몽거에게 칼을 찌르는데 성공한다.
티찰라는 킬몽거를 치료해 주고 싶다 하지만 킬몽거는 그것에 동의 하지 않고 자신에게 꽂혀있던 칼을 뽑으며 죽는다.
쿠키영상에서는 시빌워에서 와칸다에 얼렸던 윈터솔져 버키가 등장한다. 또 언제 등장할지 굉장히 궁금해진다.
솔직한 후기
일단 처음과 중간에 흑인 인종에 대한 차별들의 의미들을 내포하려는 것이 보여 기대를 했는데 그것이 생각보다 나에게 전해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킬몽거가 왕위를 빼앗아 왕이 됐지만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도망가서 다른 부족에게 도움을 청하고 티찰라를 찾아서 다시 왕위를 되찾으려고 한다. 여기에서 가족들과 티찰라의 와칸다를 되찾으려는 심정은 이해 되지만 멋있게 나오는 티찰라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불공정하게 왕위를 되찾으려는 반역과 같은 모습에 나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솔직히 로스의 역할에 대해서도 감정선이 부족했다고 나는 느껴졌다. 오코예 부족에게 와카비 부족이 무릎꿇는 장면도 나는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됐다. 여러모로 스토리의 이해를 시켜주는 감정선들이 부족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처음으로 별점을 매겨보는데 오늘 블랙팬서의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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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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