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개월만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다.

사실 지금까지 하지 않은 것은 귀찮았기 때문이다.

손에서 놓고 있다가 저번주 토요일 5월4일에 다리 깁스를 하고

오늘까지 영화 10여편을 봤는데 영화를 보고 블로그로 감상평을 달면

영화가 더 나에게 깊이 와닿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어제 캡틴아메리가 : 퍼스트 어벤져

       아이언맨

       아이언맨2

 

오늘 인크레더블 헐크

       토르 : 천둥의 신

       어벤져스

 

이렇게 보았고, 어벤져스를 보면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할 생각을 하게 되서

어벤져스 부터 쓰게 되었다.

 

 일단 옛날에 어벤져스를 친구들과 극장에서 봤었지만 그 때는 마블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 채

보았다. 물론 그 때도 무지 재밌었고 영웅들이 멋있었다.

 

하지만 전 시리즈들을 다 정독한 나로서는 오늘 더욱 재밌게 느껴졌다.

처음에 로키가 내려와 닉 퓨리 사무실을 휘저으며 큐브를 훔친다. 그리고 호크 아이와 박사님을 무기로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서 지구를 멸망시킬 종족들을 지구로 데려 올 포탈은 연구하는데 있어서 영화는 시작된다.

 

큐브를 가져간 로키를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가서 잡아온다. 그리고 어벤져스 항공모함에 데리고 가려는데 갑자기 토르가 내려와 로키를 데려간다. 그렇게 잠깐 다툼이 있다가 결국 로키를 체포 한 채로 토르를 동반해 

토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블랙 위도우 등 영웅들이 한 곳에 모인다. 한 곳에 모인 영웅들은 서로의 성격이 충돌 해서 말다툼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닉퓨리가 자신들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고 그것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는 것도 이유중 하나이다. 그 와중에 로키편이 된 호크아이와 로키의 부하들은 어벤져스 항공모함에 들어와 로키를 데리러 온다. 그렇게 영웅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영웅들이 자신때문에 뿔뿔이 흩어지고 자신의 지구멸망시키려는 계획이 완성되가고 있다고 생각하여 자신만만해하고 있는 로키에게 필 콜슨, 닉 퓨리의 부하는 로키에게 "넌 졌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 "너한텐 신념이 없어"라고 말한다. 나는 영화 끝나고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신념이란, '굳게 믿는 마음'이다. 방금 네이버에 쳐봤다. 로키가 아스가르드의 왕위, 부모님께 불만을 품은 것은 최근에 알게 된 자신의 출생의 비밀, 즉 자신은 프로스트 종족의 아들임을 알게 되어 지금까지 속아왔던 것에 대한 부모님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그 전에 어렸을 때부터 형에 대한 열등감 등이 폭발해 버렸기 때문이다. 이런 열등감으로 인해 로키는 자신은 왕이고 싶어하고 전쟁을 일으켜 승리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이렇게 지구를 멸망시켜버리려는 잘못 되고 위험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자신의 신념으로 행동을 하기보다는 열등감으로 행동을 한다고 나는 느꼈고, 이 필 콜슨의 말처럼 신념 없이 열등감으로 이런 일을 벌인다는 것 자체부터 로키는 졌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대사를 보고 나의 신념은 무엇일까? 한번 생각해 보았다. 딱히 나는 나에게 신념이라고 말할 것이 떠오르지 않았고, 나는 오늘부터 천천히 나의 신념을 하나 찾아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로키가 포탈로 데리고 온 우주에서 온 종족 나쁜놈들과 싸우고 있는 어벤져스!!

 

 

 

 

 

 

 

 적들을 다 해치우고 마지막 로키에게 가서 모두 벼르고 있는 어벤져스들!!

 

 

어벤져스1에서는 헐크와 아이언맨이 짱짱 멋있게 나온다.

특히 중간중간 헐크의 매력이 톡톡 튀어나와 너무 재밌었다.

옛날에는 몰랐는데 어벤져스 명작이다. 진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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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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