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가장 최근에 읽은 '니체의 말'이라는 책을 읽고

제가 느꼈던 저의 솔직한 감정을 남겨보겠습니다!!



짜잔! 겉표지는 이렇게 생겼어요ㅎㅎ


일단은 이 책은 무려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아이유 누나의 추천도서에요!!

물론 이 사실은 이 책을 택배로 받고나서 알았구요.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전에 또 읽었던 철학책이 하나 있는데요!

이 책에서 '니체'라는 사람을 자주 언급하며 '독일의 위대한 철학자'라고 설명을 엄청 많이 하시길래

'니체'라는 사람이 궁금해져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니체'는 누구인가?

차근차근 글을 읽어 보면서 알아볼까요??!








"친구를 바라고 의지하고 싶다는 것은 고독하기 때문이다. 고독한 이유는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가 요즘 이렇습니다.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사람과 가까워지는것을 


멀리하게 되고 벽을 치며 저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있어요.


저는 사실 의지하고 싶은 친구 한명이 필요한걸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저는 지금 고독한거고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한다는 증거겠죠??


저는 자신을 사랑하려고 매일 노력하고 있지만, 어렵네요.


자신을 사랑한다는거.





"기뻐하라. 이 인생을 기뻐하라. 즐겁게 살아가라."



정말 단순하지만, 많이 멋있는 구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맘껏 기뻐하지 못했던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순수하게 웃기만하면 기뻤던 옛날이 그리워졌어요.


지금은 웃어도 안 기쁜 이유는 뭘까요??









"늘 자신을 개척해 가는 자세를 갖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는 방법이다."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는 방법은


자신을 개척해 가는 자세를 갖는 것


자신을 개척해 가는 자세란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가 되는 것.





"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 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된다는 마음으로 살라."


이 글을 제 생각대로 해석해보면 후회없는 삶, 자신에게 만족하는 삶을 살아라.


저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 때로 돌아가서 이렇게 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어제까지 많은 사람들이 후회하는 삶을 살고있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오늘부터 후회 없는 삶을 살아보려고 노력해봐요!!





"신뢰관계가 있다면 담담해도 좋다."


자주 만나도 어렵거나 그냥저냥인 친구가 있는데 반해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편한 친구가 있다.


서로간의 '친구'라는 신뢰관계가


안보이는 곳에 담담히 있기에 가능한 이야기 아닐까?





"우정을 키우는 재능이 좋은 결혼을 부른다."



우정- 친구 사이의 정


사랑-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이렇게 사전적 정의를 보면 


사랑도 우정에, 우정도 사랑에


포함된다는 것이 딱 느껴진다.


내 평생친구가 될 배우자는 누구일지 완전 궁금하다.





"많은 체험을 한다고 사람이 성장하지 않는다, 체험 이후에 그것에 대해 고찰하고 깊이 사고할 때 사람은 성장한다."



나는 요즘 많은 체험, 즉 많은 경험을 해보려고


많이 이것 저것 해보고 있다.


그런데 온전히 내 것이 되지 않고


나에게서 멀어져갔다.


그래서 내가 시작한게 바로 


이 블로그이다.


여행, 독서, 전시회 등 좋은 경험을 할 때 마다


블로그에 기억해 두기 위해서,


또 글을 쓰게 되면 깊이 사고 하게 되기 때문에!!






"뒷정리를 잊지 마라"


뒷정리를 잊지 마라.


뒤를 돌아보라.


오늘의 '나'를 돌아보라.


나는 요즘 일기를 쓴다.


오늘을 찾고, 오늘의 '나'를 돌아보기 위해


나는 이 글에서 일기를 써야하는


이유로 받아들였다.


책은 독자가 받아들이고 생각하기 나름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똑같은 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당연히 옳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나는 이런 글이 너무너무 좋다.


심오하다. 나도 솔직히 100% 다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 당연하다고 여기던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이런 글.


생각의 끝이 나지 않아도 좋다.


그냥 한번 사고하는 것만으로도 큰 성공이다.


원인이 이러해서 결과가 이렇게 됐다.


그냥 이렇게 배워왔고, 당연하다는 듯이 이게 맞다고 판단한다.


아무 생각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어린아이가 매일 당연한 듯 보고 있는 

세계의 모습이 펼쳐져 있다."


마지막 이 한 줄을 보고 흥분을 느꼈다.


우리가 멀리서 아무 생각 없이 내려다 보던 풀밭이


어린아이에게는 풀과 흙, 꽃, 곤충들이였을테니까.







"사람과 교제할 것, 책을 읽을 것, 정열을 가질 것.

이들부터 좋은 사고가 시작된다."



나는 이 셋중에 사람과 교제하는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요즘 모임도 가져보려고 하고


친구를 더 만나 대화해보려고 노력한다.


요즘은 좋은 사고가 하고 싶은 나이기에.








"때로는 대상과 거리를 두고 멀리 떨어져 응시할 때, 

많은 것들이 자신의 생각보다 더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임을 깨닫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도 지칠 수 있을 것이고,


진로에 고민이 많을 수도 있을 것이고,


자기 혐오에 빠져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내가 모르는 많은 고민들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걱정이 많고 고민이 많으면 지치기 마련이다.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고 자신에게 솔직해져보자.


솔직해진 내가 지쳐 있다고 느꼈을 때


대상과 거리를 두고 멀리 떨어져 응시해보자.


여행을 갈 수도 있을 것이고, 잠을 청할 수도 있을 것이고,


책을 읽을 수도 있을것이고,


많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생각을 한번 해보자.


내가 사소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더 아름답게 보여질 수도 있을 것이고,


내가 원하던게 아니였다고 포기하고 다른 길을 시작 할 수도 있을 것이고,


기분이 한결 나아져 일상이 소소하게 행복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생각의 결과가 어떻든 결과가 나지 않든


그것에 대해 멀리 떨어져 한번 더 생각해 봤다는 것


그것이 아름답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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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지막 뒷면 겉표지에요!!



저는 이 '니체의 말' 완전완전 추천합니다!!


한번쯤 진짜 다들 한번 읽어 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한번 더 읽어 볼 예정이구요.


생각을 하게 하는 책? 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블로그 자기소개 후 첫 포스팅입니다.


색다른 경험입니다.


그래서 좋아요.


그럼 이만 길었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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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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