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 영화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은 '닥터 스트레인지'!!

이 영화도 마블에서 나온 영화중 기대되는 작이었는데 마법을 쓴다는게 일단 다른 영웅과 차별이 되어 궁금했다.

 

 

 

 

 시작하자마자 악당 케실리우스가 등장한다. 다크 디멘션 도르마무를 소환하려는 의식이 써있는 책장을 떼어 자신의 진영으로 가져가려고 한다.

 

 

 

 그것을 막으려는 '에인션트 원' 케실리우스의 스승이었으며, 상당한 실력자로 케실리우스의 악한 행동을 막으려고 온 힘을 다하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원래 신경외과에서 저명한 의사다.

 

 

 

 교통사고로 팔의 신경이 다 손상되버려서 철심을 엄청 박았는데 그 덕분에 손이 떨려 이제 더 이상 의사를 하기 힘들어졌고 일생생활까지 힘들어졌다. 그리고 재활운동을 하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재활해주는 사람의 말을 들었는데 스트레인지처럼 신경이 다 나가고 나서도 지금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팽본'이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듣고 스트레인지는 그를 찾아간다. 그는 멀쩡히 농구를 하고 있었으며 그는 스트레인지에게 자신의 치료법을 알려준다. 카마르-타지 에 가서 스승님을 만나서 정신수양을 했다고 말한다. 곧장 스트레인지는 카마르-타지 라는 곳을 찾아간다.

 

 

 

 카마르-타지 에서 만난 에인션트 원, 스승님.

 

 

 

 

 이 와중에 케실리우스는 의식을 통해 다크 디멘션 도르마무를 소환하려 하고 있다.

 

 

 

 

 에인션트 원의 제자들은 열심히 마법을 연습하고 있다. 상상 하란다.

 

 

 

 

 많은 수련을 하고 나서 스트레인지는 케실리우스가 훔쳐간 책장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그러다가 다른 책장에서 본 의식을 발견하고는 그것을 행한다. 야마모토 눈이 있게 되면 초록색빛이 생기며 그것으로 시간을 조종할 수 있다.

 

 

 

 요상한 저 빨간 망토가 스트레인지를 선택한다.

 

 

 

 

 케실리우스에게 스승님의 영생의 원천이 자신들이 철저하게 악이라고 여겼던 다크 디멘션 도르마무로부터 온것을 듣고는 스트레인지는 스승님에게 실망감을 전한다.

 

 

 

 

 스승님이 떨어져 의식을 잃자 스트레인지는 그녀를 자신이 전에 있던 병원으로 데려 온다. 그리고 병원에서 치료를 하지만 택도 없고 서로 영혼이 빠져나와 대화를 한다. 그녀는 다크 디멘션의 힘을 빌려 영생을 살아온 것은 '때론 대의를 위해 규칙을 어겨야 할 때가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없으면 이 세상을 마법으로부터 지킬 자가 없다고 생각하여 규칙을 어겨 지키고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스승님은 심장이 멈추고 돌아가신다.

 

 

 

 

 도르마무를 소환에 성공한 케실리우스를 상대로 닥터 스트레인지는 야마모토의 눈을 빌려 시간을 되돌려 자연의 법칙을 돌려논다.

 

 

 

 

 

 

 

 

 해결법을 찾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도르마무에게 직접 가서 자신과 도르마무가 이 순간의 시간에 갇히게 만든다. 그리고 도르마무에게 협상을 하러온다. 이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를 수십번, 수백번 반복하고 이에 질린 도르마무는 협상을 받아들인다. 닥터스트레인지는 도르마무를 소환한 케실리우스 일당과 함께 도르마무가 사라져달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도르마무는 케실리우스 일당과 함께 사라지고 세상은 평온을 되찾는다.

 

 

 

 에인션트 원의 충실한 제자였던 이는 스승님이 악한 도르마무에게 영생을 얻은 것을 알고는 실망이 커서 이 길을 가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마지막에 닥터 스트레인지는 손을 보지만 여전히 떨린다. 스승님에게 팽본이 정신수양만이 아닌 마법을 자신에게 불어 넣어 척추를 고친것을 들은 닥터스트레인지지만 마법으로 자신의 손을 고쳐 세상에 돌아가는 것이 아닌 이대로 마법으로부터 자신의 세계를 지키는 것을 택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인 듯 하다.

 

 

 

 팽본은 마법의 힘을 빌려 자신의 다리의 신경을 되찾았었지만 이 길을 걷지 않겠다는 제자가 와 팽본의 마법을 빼내 팽본을 다시 하반신 마비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이 자는 닥터스트레인지2에서 악당으로 나올 것 같은 암시를 두고 영화는 끝난다.

 

 

 

솔직한 후기

 

컴버배치가 유명한 것은 알았지만 영화로 접한 것은 여기가 처음이었는데 이 배우의 연기력이나 톤이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덕분에 영화를 보는 내내 재밌게 보았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제자가 스승에게 돌아선 동기나 감정은 알겠으나 그 동기를 보여준 장면이 임팩트 있게 하나가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이 점에서는 다소 부족한 전개가 아니었나 싶다. 마지막에 도르마무와 거래하는 장면은 굉장히 인상 깊었다. 그리고 시간을 돌리며 되감기 되는 세상과 미러 디멘션으로 도시들이 눕고 그 위에서의 액션씬 이런것들은 본적이 없던 액션씬들이었기 때문에 볼 것이 많은 영화였고 시리즈2가 기대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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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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