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영화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2시리즈 입니다.

어벤져스는 항상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이고 이번 어벤져스2는 특히 우리나라 서울에서 촬영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았던 영화다.

 

 

 

 

 

 오프닝은 어벤져스 멤버들이 모여 히드라를 공격하며 로키의 무기 셉터를 얻으려 한다.

 

 

 

 

 

 

 싸우는 도중 아이언맨 슈트가 나와서 시민들에게 여긴 안전하지 못하니 돌아가 주라고 하는 장면이다.

그런데 여기서 시민들은 오히려 이 슈트에게 무엇들을 던진다. 어벤져스에게서 시민들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 장면이다. 세계를 구한다고는 하지만 싸우는 도중 인명 피해와 도시의 건물 피해들이

너무 막심하기 때문으로 본다.

 

 

 

 

 

 

 

 내가 이번 어벤져스2를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감정선은 블랙 위도우와 헐크, 즉 로마노프와 브루스 배너의 감정선이다. 위 그림은 헐크를 다시 브루스 배너로 변신시키기 위해 로마노프가 손을 어루 만져주며 화를 진정 시키는 모습이다.

 

 

 

 

 

 위에 두 남매는 쌍둥이 남매인데 남자는 퀵실버(엄청 빠른 초능력자), 여자는) 스칼렛 위치(빨간 것으로 상대방을 공격 하기도 하고, 상대방의 정신을 조작하거나 상대방의 머릿속을 읽는 초능력자) 

 이들은 스타크에게 안좋은 기억이 있다. 가족들과 집에 있는데 폭탄이 떨어져 가족들은 죽고 이 쌍둥이만 남았는데 그 와중에 폭탄이 하나 더 떨어졌다. 그러나 그것은 터지지 않았고, 그렇기에 이 쌍둥이는 폭탄이 터질까봐 2일동안 꼼짝도 못하고 벽돌들 사이에 있었다고 한다. 그 때 폭탄 옆에서 본 글자 스타크, 바로 스타크가 만든 무기였던 것이다. 그 후로 스타크를 증오했고 어벤져스를 없애려는 울트론과 한 팀이 되지만 울트론의 세상을 파괴하려는 잘못된 마음을 보고는 어벤져스 팀으로 들어온다.

 

 

 

 

 

 

 

 헬렌. 어벤져스에서 한국말이 나온다. 완전 신기했다. 한국 사람이다.

 

 

 

 

 

 왼쪽에 금색은 자비스, 오른쪽에 파란색은 울트론. 브루스 배너와 로다주는 인공지능 울트론을 통해 세계평화를 가지려고 한다. 처음에 배너는 반대를 하지만 로다주의 설득에 둘이 몰래 울트론을 키우곤 한다. 그러나 조금 이따 울트론은 자비스를 죽여버리고 자신이 세계평화를 이룬다며 어벤져스를 죽이고 세상을 멸망 시키려고 한다. 말이 모순인 것 같지만 울트론은 세계평화를 이루려면 세상을 멸망시키고 인간은 변화가 아닌 진화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울트론이 나오기 전 다 같이 파티를 하고 있을 때 배너와 로마노프의 대화이다. 여기서 우리는 로마노프와 배너는 서로 마음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로마노프는 자신 주변의 사람들은 모두 싸우려고 하는데 유일하게 싸우려 하지 않고 싸우게 되면 자신이 다 이길 것을 아니까 지려고 하는 배너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듯이 말한다.

 

 

 

 

 

 이놈이 인공지능 울트론!!

 

 

 

 

 

 

 울트론이 나오고 나서 울트론 팀이었던 스칼렛 위치에 의해 모든 어벤져스 멤버들은 정신 조작에 걸리고 말고, 그로 인해 배너도 헐크가 되버리고 도시에서 난리를 친다. 그것을 제지하기 위해 아이언맨은 새로 개발한 슈트 업그레이드를 더 끼고 헐크와 싸운다. 이 액션신 멋있었다.

 

 

 

 

 

 

 지금 3번째 이 둘의 대화를 내가 언급하고 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 영화에서 이 감정선을 나는 굉장히 인상 깊게 보았기 때문인데, 로마노프는 마음 가는대로 배너에게 고백을 한다. 배너도 마음이 있지만, 자신의 헐크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과 자신은 그러므로 누군가와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을 내비치며 로마노프를 멀리 하려 한다. 그리고 자신은 흥분하면 헐크로 변신하기 때문에 아이를 가지지 못한다며 나에게는 사랑하는 상대와 미래가 없다고 말을한다. 그 말에 대해 로마노프는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다. 자신이 암살을 교육받는 곳에서 졸업 의식이 있다고 말한다. 그 졸업 의식은 바로 불임수술, 자신의 암살 활동에 가장 걸리적거리는 부분을 차단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로마노프는 배너에게 말한다. "이래도 어벤져스에 괴물이 당신 한 명 뿐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이런 아픈 점에서도 서로 공통점이 있었다. 나는 여기서 조금 울컥했다. 요즘 마블 정주행을 하고 있는데, 액션도 멋있지만 이런 감정선 또한 너무 잘 표현해 냈다. 특히 이 작품에서 배너와 로마노프 말이다. 나는 영화를 감상하며 두 명의 상황을 다 공감해보려 했기에 너무 안타까웠다.

 

 

 

 

 

 

 

 울트론이 비브라늄으로 만들고 있던 것을 스타크에게 가져왔지만, 스타크는 이 것을 없애기는 커녕 다시 자신이 전에 울트론으로 했던 실수를 만회함과 동시에 자신은 이 것이 없으면 우리끼리는 울트론을 이기지 못한다며 이것을 꼭 실행해야한다며 배너를 설득하고, 배너는 처음에는 위험하다 하지만 동의한다. 그러다가 어벤져스 멤버들의 이것으로 의견충돌이 나와서 서로 치고 박고 싸운다.

 

 

 

 

 

 어벤져스 멤버들이 싸우고 있을 때 토르는 갑자기 날라와서 이 기계에 번개를 내리친다.

이 번개로 인하여 부족한 업로드가 다 채워지고 만다.

 

 

 

 

 

 토르의 번개로 인해, 그리고 전에 언급했떤 울트론이 만들려 했던 이것은 아이언매 슈트처럼 생긴 '비전'이라는 캐릭터다. 처음 등장했을 때 악 역 같아보였지만, 다행이도 선 역이었고 머리에 박혀있는 것을 인피니티 스톤중 하나로 덕분에 꽤 강력한 캐릭터이다.

 

 

 

 

 

 비전과 함께 어벤져스 멤버들은 울트론을 없애려 갔고, 울트론이 도시를 들고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며 사람들이 공중에 띄워져 위험에 빠진다. 그 때 닉 퓨리와 더불어 쉴드는 비행선을 끌고 올라와 시민들을 구하기에 힘쓴다.

 

 

 

 

 

 시민을 구하다가 죽은 퀵실버.

 

 

 

 

 

 퀵실버에 죽음에 슬퍼하던 쌍둥이 동생 스칼렛 위치는 울트론을 찾아내서 죽인다. 울트론은 스칼렛 위치에게 "너 여기 있으면 죽어"라고 말하지만 "난 방금 죽었어"라며 울트론에게 죽음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고 하며 가슴에서 무엇을 빼내서 울트론을 죽인다. 사랑했던 쌍둥이 오빠가 죽었기에 자신은 이미 죽었다고 표현한 이 부분도 울컥했다. 

 

 

 

 

 

 아이언맨은 자신의 집으로 떠나고, 토르도 아스가르드로 떠나고, 헐크는 비행기를 타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비행해서 간다. 결국 자신에게 헐크라는 한계를 느낀 배너는 로마노프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밀어내려고 생각 했거나 더 생각을 해보려고 했나보다. 한편 어벤져스에 합류한 비전과 스칼렛 위치를 포함한 샘, 로드 중령,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가 모여 또 다른 어벤져스가 되며 엔딩을 맞이한다.

 

 

 

 

 

 

 쿠키 영상은 보다 못한 타노스가 이제 자신이 직접 나서겠다고 말하며 끝이 난다.

 

 

 

 

솔직한 후기

 

 헐크가 있어서 액션신 또한 멋있었고 전체적으로 영화가 잘 짜여져 있다고 생각한다. 캡틴과 로다주는 항상 티격 태격 하며 서로의 가치관을 계속 대비시키며 어벤져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깨지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고 시간 가는줄 모르던 재밌었던 이번 시리즈다. 특히 로마노프와 배너의 감정을 공감하는 데에 나는 큰 재미를 느꼈다. 그렇기에 나에게는 마블 영화 중에 손꼽을 만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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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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